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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게임 ‘트라하’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9년 02월 15일 01시 00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넥슨은 2월 1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호텔 서울에서 ‘트라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모아이게임즈에서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준비 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트라하’의 특징 및 주요 시스템, 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넥슨의 박제민 모바일 사업본부장과 모아이게임즈의 이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넥슨의 박제민 모바일 사업본부장은 “넥슨은 아이덴티티에 대한 고민을 이어왔으며, 그 답으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넥슨다운 시도’라는 답을 얻었다.”며 “그런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하나의 게임인 ‘트라하’는 기존 게임과 전혀 추구점이 다른 게임이며, 독창적 IP를 바탕으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넥슨의 신작 모바일게임 ‘트라하’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박제민 본부장은 “‘트라하’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넥슨다운 시도’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신작 게임이다.”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트라하’는 언리얼 엔진 4 기반의 모바일게임으로 PC 수준의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스케일을 선보여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이를 위해 일반 필드 몬스터부터 자연 풍경, 건물, 초대형 보스 몬스터까지 모든 부분을 사실적인 하이퀄리티 그래픽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고사양 최적화에 집중했다. 특히 방대한 콘텐츠와 필드를 담기 위해 론칭 스펙 5GB 이상의 대용량으로 준비했으며, 최소 ‘아이폰 6S’, ‘갤럭시 S7’이상에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클래스와 스킬을 플레이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인피니티 클래스’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의 적용으로 새로운 무기 업데이트 시 기존 캐릭터가 버려지는 것이 아닌, 캐릭터의 클래스가 한 번 더 확장되는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트라하’의 오픈필드는 유저가 자유롭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해 유저마다 선호하는 미션과 의뢰를 선택해 각기 다른 모험을 떠나게 된다. 특히 전문기술을 경험하며 필드 구석구석을 누비다 보면 자연스럽게 인스던스형 솔로 및 파티 던전, PvP(대인전), RvR(대규모 진영전) 전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드베른’과 같은 분쟁지역에서 자연스럽게 길드와 진영 단위의 커뮤니티가 만들어져 분쟁과 협력의 장이 생기게 되며, 이러한 과정에서 생성된 아이템은 서버통합 경매장을 통해 교환된다. 특히 단 하나의 시세를 형성해 서버를 넘은 유일의 경제 커뮤니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 하이퀄리티에 최적화된 그래픽을 선보인다.

▲ 전투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클래스를 전환할 수 있다.

▲ 메가 오픈필드를 중심으로 유기적 콘텐츠 설계가 적용되어 있다.

이 외에도 게임을 사랑하는 진성(眞成) 유저들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준비하며, ‘자유도’와 ‘분배’라는 키워드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한편 넥슨은 ‘트라하’의 홍보 모델로 히어로 영화 ‘어벤저스’에서 ‘토르’로 활약한 헐리우드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를 기용하고 “보고도 믿지 못할 것이다.” 라는 슬로건 아래 대대적으로 브랜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일정에 대해서는 2월 14일부터 정식 사전 예약 페이지를 오픈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오는 3월 21일 사전서버 및 캐릭터 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오는 4월 18일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체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트라하’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 진성 유저들을 위한 케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

▲ 사전 예약과 선점 이벤트를 거쳐 4월 18일 정식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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