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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앱 브랜디, 의류 사업자 위한 ‘마켓 창업 지원 공모전’ 개최

기사입력 : 2019년 02월 15일 16시 15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여성 쇼핑앱 브랜디(대표 서정민)는 여성 의류 마켓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마켓 창업 지원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마켓을 통해 의류 판매 사업을 하고 있는 마켓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광고비용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브랜디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공모전 페이지에 접속해 지원 방법을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 공모전 지원서 제출과 함께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참여 인증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심사를 통해 1차 합격자가 선정되며, 선정자들에게는 2차 미션이 주어진다. 미션 결과를 통해 오는 4월 5일 최종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브랜디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브랜디 서정민 대표는“브랜디가 국내 최초로 블로그마켓 쇼핑앱을 만들어 많은 마켓 창업자가 성공하는 경험을 보면서 이들의 창업을 지원해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플루언서들의 커머스 창업 사례가 더 많아지고 시장이 활성화 되는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브랜디는 국내 여성 패션 블로그마켓부터 쇼핑몰, 브랜드와 뷰티 제품까지 밀레니얼 여성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모두 모은 여성 전문 쇼핑 앱이다. 출시 후 지금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360만, 누적 거래액1,500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동대문 기반 의류 마켓 창업자들의 물류, 사입, CS를 지원하는 패션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인 ‘헬피’를 운영하며, 창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자금과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헬피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알콜’, ‘모디데이’ 등 월 매출 2억원을 돌파하는 스토어가 배출되기도 했다.

한편, 브랜디는 공모전 활성화를 위해 2월 15일부터 4일 간 브랜디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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