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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로 만드는, 무엇이든지 잘 할 수 있는 PC 구성

기사입력 : 2019년 02월 18일 10시 38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현대사회의 삶에서 PC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정말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제 PC는 현대 사회에서 필수품 중 하나로까지 꼽힐 정도다. 지금도 우리는 PC를 이용해 업무를 보고, 정보를 찾고, 인터넷을 통해 쇼핑과 주문을 하고, 게임이나 멀티미디어로 즐거움을 찾기도 하며, 사진과 동영상 등을 다루면서 나름대로의 작품을 만들기도 한다. 특히 모바일 시대로 접어든 지금도, PC는 특유의 생산성과 범용성 등을 앞세워 여전히 그 위치를 유지하고 있고, 콘텐츠 규격의 변화 등에서도 가장 빠른 대응 뿐 아니라 콘텐츠 생산을 위한 플랫폼으로 변화를 이끌어 가는 위치에 있기도 하다.

PC는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으며, 이제는 거의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존재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것과 잘 할 수 있는 것은 또 다르며, PC의 성능이 높을 수록 더욱 다양한 작업을 잘 할 수 있게 된다. 물론, 한 벌의 옷으로 모든 상황에 대응하기 쉽지 않듯이, PC 또한 다양한 작업에서 두루 뛰어난 성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작업의 성격에 따라 PC의 성능 중 집중적으로 요구하는 부분이 다른데, 특정 목적의 ‘특징’에 최적화되었을 때 최고의 비용 대비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다양한 목적에 최적화된 PC를 용도에 따라 모두 갖출 수는 없고, 한 대의 PC를 최대한 많은 용도에서 만족스럽게 만드는 것이 최선의 길이 될 것이다. 그리고 문서 작업에서부터 게이밍, 멀티미디어 콘텐츠 소비는 물론 사진과 영상 작업 등의 환경에까지 두루 만족스러운 성능을 낼 수 있는 PC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환경에서 언제나 높은 성능을 갖춘 프로세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때, 인텔의 최신 9세대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 중에서도 코어 i7-9700K 프로세서는 모든 용도에서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훌륭한 비용 대비 가치를 갖춘 최선의 선택으로 꼽힌다.

▲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PC의 가능성의 원천은 ‘성능’이다

PC의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가능성인 ‘범용성’의 원천은 ‘성능’이며, 성능이 높을수록 더 다양한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멀리 수십년 전의 초창기 PC를 보지 않더라도, 5년 전의 PC와 지금의 PC를 비교할 때 지금의 PC는 그 시절의 PC보다 더욱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최신 PC는 이제 4K 영상을 아무 부담 없이 몇 개씩 동시에 재생할 수 있고, 4K 영상 편집과 실시간 이상의 고속 인코딩 같은 부분은 아예 불가능하던 영역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게이밍 환경에서도 FHD 급을 넘어 4K 급이나 VR 등의 새로운 영역까지도 현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 되었다.

이렇게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PC에서, 성능의 핵심은 ‘프로세서’다. 프로세서 없이는 PC가 성립되지 않으며, 모든 주변장치들은 프로세서의 제어를 받는다. 이에, PC에서 프로세서의 성능은 문서 작업에서 게이밍은 물론, 영상 편집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작업에서의 성능을 좌우한다. 특히 일반적으로는 그래픽카드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게이밍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프로세서 성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제대로 된 게이밍 성능을 얻을 수 없다. 특히 이런 부분은 구형 프로세서에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만으로는 최신 게임들을 제대로 즐길 수 없는 데서 크게 와닿게 될 것이다.

문서 작성이나 인터넷 검색 등의 비교적 가벼운 작업들에서는 고성능 프로세서를 사용한 PC의 진가를 제대로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성능의 가치를 평가절하할 필요는 없다. 사실 문서 작성에서도 성능이 중요할 때가 꽤 있는데, 문서에 대량의 이미지가 들어간 경우나, 스프레드시트를 통해 대량의 데이터를 계산할 때 등에서는 PC 성능의 차이가 업무의 가능 여부를 가르기도 할 때가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자료를 함께 검토하는 등에서의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는, PC의 성능이 높을수록 쾌적한 작업 환경을 기대할 수 있고, 이는 생산성 향상으로 바로 이어지기도 한다.

▲ 게이밍과 작업, 업무 등에 모두 만족스러운 ‘고성능’은 코어 수만으로 나오지 않는다

모든 작업에서 만족스러운 성능을 내는 고성능 PC를 위한 ‘고성능’ 프로세서의 조건은 작업의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가벼운 작업이나 소수의 쓰레드만 사용하는 작업에서는 최대 동작 속도가 높은 쪽이 훨씬 유리하지만, 영상 인코딩이나 렌더링 등 적극적으로 멀티쓰레드를 활용하는 작업에서는 시간당 처리할 수 있는 총 작업량이 중요해진다. 이 때 ‘총 작업량’은 단일 코어의 역량과 코어 수의 곱으로 표현될 수 있으며, 단순히 동작 속도나 코어 수 양쪽 중 한 쪽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극단적으로, 같은 아키텍처를 사용할 때 2GHz로 동작하는 16코어 프로세서는 4GHz로 동작하는 8코어 프로세서보다 나을 게 없는, 오히려 더 못한 존재가 된다.

다양한 종류의 작업에 활용하고, 사용자가 직접 다루는 PC에서 가장 유리한 구성은, 동작 속도가 높은 코어가 적당량 모여 충분한 총 작업량을 제공할 수 있을 때다. 코어당 동작 속도와 성능이 높은 경우, 모든 코어와 쓰레드를 다 사용하지 못하는 작업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사용자가 느끼는 반응성 측면에서 아주 유리한 상황이 된다. 또한 개별 코어의 성능이 높다면 더 적은 코어 수로도 충분한 총 작업량을 얻을 수 있어, 모든 상황에서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프로세서의 선택에서 단순히 코어 수만 보고 성능을 판단하는 것은 때로는 큰 실수가 되기도 한다.

이런 조건들을 생각했을 때, 현재 PC용 프로세서의 선택에서 가장 합리적으로 두루두루 높은 고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프로세서로는 9세대 인텔 코어 i7-9700K가 꼽힌다. 높은 동작 속도의 8코어 구성을 갖춘 코어 i7-9700K는 작업의 특성에 관계없이 어떤 작업에서도 최고 수준의 성능과 반응성을 제공하는 프로세서다. 문서 작업이나 인터넷 검색 등의 가벼운 작업에서는 뛰어난 전력과 발열 관리를 통해 조용하면서도 매끄러운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높은 동작 속도의 8코어 구성은 어떠한 게임에서도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고, 영상 편집 등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제공한다.

▲ 게이밍에서 ‘고성능’ 프로세서는 높은 싱글 쓰레드 성능을 갖춘 멀티 코어 프로세서다

게이밍 성능에 큰 영향을 주는 최신 고성능 게이밍 그래픽카드도 충분한 프로세서 성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성능을 얻을 수 없다. 게임 내에서 프로세서를 통해 처리되어야 할 작업들이 제때 처리되지 못하면, 제 아무리 고성능 그래픽카드라도 이 작업들이 끝나고 작업 순서가 돌아오기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훌륭한 게이밍 성능을 갖춘 PC를 위해서는 게임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프로세서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의 균형이 잘 맞춰졌을 때 가장 뛰어난 비용 대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게이밍에 있어 가장 유리한 ‘고성능’ 프로세서의 요건은, 높은 성능을 가진 코어들이 적당한 수준으로 모여 있는 구성이다. 최신 게임들에서도 6~8코어 수준만 활용하는 모습이며 아직 완전한 멀티쓰레드 구현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다. 이 때, 게임에서 필요한 코어 수를 갖춘 프로세서라면, 개별 코어의 동작 속도가 높은 쪽이 게임 성능이 잘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 당연히, 이보다 더 많은 코어를 갖춘 프로세서라도 동작 속도가 떨어지면 게임 성능은 더 낮게 나온다. 이런 이유로 일반적인 게임에서는 더 많은 코어를 갖추었지만 동작 속도가 낮은 ‘X-시리즈’ 하이엔드 데스크톱 프로세서보다 적당한 코어 수에 높은 동작속도를 가진 메인스트림 급 코어 프로세서가 더 유리하다.

또한 최근 게이밍 환경에서 주목받는 부분으로는 ‘개인 방송’을 꼽을 수 있겠다. 게이밍 화면을 실시간 송출하는 개인 방송의 경우, 게이밍에 필요한 성능 뿐 아니라 방송 송출을 위한 추가 성능 여력이 있어야 한다. 이 때, 게이밍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 방송을 송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더 많은 코어를 가진 프로세서를 통한 여유 성능 확보나, 방송 송출을 위한 별도의 인코딩 가속기를 사용하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9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에서는, 8코어 구성을 통한 여유 성능의 제공 뿐 아니라, 내장 그래픽 코어의 퀵싱크 유닛을 활용해 프로세서의 부담 없이 실시간 인코딩하고 송출할 수도 있다.

▲ 작업 환경에서의 성능은 결국 ‘작업 총량’이고, 코어 수로만 결정되지 않는다

그래픽이나 영상 등을 다루는 작업에서는 전통적으로 더 많은 코어와 쓰레드를 가진 프로세서가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이 또한 몇 가지 살펴봐야 할 조건들이 있다.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프로세서가 처리할 수 있는 ‘작업 총량’으로, 프로세서의 개별 코어당 역량과 코어 수의 곱으로 가늠할 수 있다. 이 때, 개별 코어의 역량이 높다면 더 적은 코어 수로도 더 높은 작업 총량을 달성하는 게 가능해지는 만큼, 이 개별 코어의 역량을 간과한 코어 수만으로는 전체 프로세서의 연산 역량을 판단할 수 없다. 예를 들면, 5GHz의 8코어 프로세서는 4GHz의 10코어 프로세서와 비교해 작업 총량은 같고, 게이밍이나 체감 순발력 등은 더 높아,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는 전자의 만족도가 더 높게 된다.

이와 함께 영상 등을 다루는 데 있어 고려해야 될 점으로 작업 도구들과의 호환성과 ‘가속기’ 사용 여부도 있다. 이 때 작업 도구들과의 호환성 측면은, 프로세서가 지원하는 최신 명령어 셋들을 통한 성능 향상 같은 부분이 대표적이다. 이 부분에서 인텔의 9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업계의 기준이 되는 안정적인 호환성과 높은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작업을 더 빨리 처리하기 위한 ‘가속기’ 측면은 게이밍을 위한 그래픽카드들을 활용할 수도 있지만, 외부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프로세서 내장 그래픽 코어를 활성화해 사용함으로써 추가적인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최신 영상 편집 툴 중에는 GPU 가속 기능 등을 사용해, 작업 도중의 프리뷰나 인코딩 작업 등을 프로세서만 사용하는 경우보다 더 빨리 처리할 수 있게 한다. 이런 기능들이 지원되는 툴을 사용할 때, 프로세서 내장 그래픽 코어의 퀵싱크 기능은 영상 작업의 프리뷰나 인코딩 성능을 높여 더욱 부드러운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물론 품질이 중요한 최종 결과물 생성은 프로세서만을 사용하더라도, 중간 결과물을 더 빨리 확인하고, 더 부드러운 편집 환경을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영상을 다루는 데 생산성을 꽤 향상시킬 수 있다. 대표적으로, 어도비 프리미어 CC 등이 이런 환경을 제공한다.

▲ 9세대 코어 i7-9700K 프로세서는 모든 환경에서의 고성능을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다

어떤 용도로든지 만족스러운 성능의 PC를 구성하는 데 있어, PC의 전반적인 성능을 좌우하는 프로세서와, 게이밍 성능의 수준을 결정하는 그래픽카드의 조합을 선택하고 나면, 나머지는 어느 정도 정형화된 구성을 사용하는 것도 큰 무리가 없다. 메인보드의 경우 필요한 기능이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데, 9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300시리즈 급 메인보드에서 오버클록킹을 생각한다면 Z390 칩셋 기반 메인보드를, 실속을 찾는다면 B360 칩셋 기반 메인보드 정도면 무난하다. 양 칩셋 간 차이는 다중 그래픽카드 지원 여부와 오버클록킹 지원 정도다.

메모리 구성은 16GB 정도면 거의 모든 용도에서 아쉬움이 없을 것이고, 32GB 구성이면 충분히 여유 있는 환경을 얻을 수 있다. 스토리지 구성은 고속의 SSD와 대용량의 HDD를 함께 쓰면 대용량의 게임 설치나 영상 데이터 등을 다루는 데 있어 여유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최근 메모리와 SSD의 가격이 내려감으로써, 좀 더 대용량의 메모리와 스토리지를 구성하는 데 부담도 줄었다. SSD의 경우, M.2 폼팩터를 통해 PCIe 인터페이스에 직접 연결되는 NVMe 방식의 SSD는 기존 SATA 인터페이스 기반의 SSD보다 수 배 빠른 성능을 내는 만큼, 더 높은 작업 성능을 위해서는 살펴볼 만하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목적을 위해, 각자의 취향대로 사용하는 PC의 구성은 사람들마다 다른 것이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PC의 중심이자 핵심인 프로세서에서는, 이런 다양한 목적과 취향들을 대부분 만족시킬 수 있는 범용적인 성격을 갖추는 것도 중요한 미덕이다. 그리고 9세대 인텔 코어 i7-9700K 프로세서는 현재 PC로 할 수 있는 어떤 작업이든지 만족스러운 환경을 효율적으로 제공해 줄 수 있으며, 어떤 주변 장치 구성과 함께라도 높은 성능과 뛰어난 안정성, 호환성을 기대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확실한 선택으로 추천할 수 있는 프로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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