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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사중재원, ‘2019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트렌드와 기업 대응전략 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 02월 19일 15시 25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대한상사중재원(원장 이호원)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2019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트렌드와 기업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기업, 학계,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후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주목해야 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키워드로 ‘보더리스(Borderless)’가 제시됐다. 보더리스는 ‘경계가 무너지다’라는 뜻으로 CSR의 경계가 무너지고 영역이 확장된다는 의미다.

보더리스는 그동안 대기업 영역으로 인식되어 온 CSR이 중소기업으로 확장되고 기업 내에서도 CSR이 전사 차원의 전략으로 통합되는 등 기업이 다양한 사회 문제에 ‘소극적 지원군’에 머물지 않고 ‘능동적 해결사’로 나서는 최근 CSR의 패러다임 전환을 표현한 키워드다.

이날 설명회에서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정유진 前 더나은미래 편집장은 올해 CSR 핵심 키워드로 보더리스를 꼽으면서 2019년 CSR 7대 트렌드를 소개했다. CSR 7대 트렌드는 △SDGs-Biz 전략 연계 강화 △인권경영 강화 △Data 분석기반의 CSR 투명성 강화 △순환경제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 △Z세대와 가치소비 증가 △공급망 CSR 강화 △지배구조 개선과 ESG 공시 강화다.

이어 강준하 홍익대 교수가 ‘OECD 기업책임경영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다. 강 교수는 OECD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기업책임경영 동향과 구체적 실행규범으로서 48개 회원국 간 체결된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 및 지원기구인 국내연락사무소(NCP)에 대해 소개하였다.

또한 SK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SK의 생각과 실천 사례’를 소개했고, 임석준 동아대 교수는 ‘신남방지역 국가별 사회적 책임 정책과 진출기업의 실천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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