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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디라이트와 손잡고 장애인 위한 기술 · 디자인 공모전 성료

기사입력 : 2019년 02월 19일 13시 02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대표자 : 신혜성)는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함께 장애인을 위한 D-Tech 기술·디자인 공모전을 진행,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마켓을 향한 따뜻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는 희망을,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 및 기업가에게 신사업 개발 및 시장 진출의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공모전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김성재), MYSC(대표 김정태), 청년창업네트워크 PRISM(대표 전창열), 와디즈,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난 1월부터 한달 간 지원팀을 공개 모집해 신청 받아 총 34개팀이 지원, 서류 심사를 거쳐 총 14팀이 트랙1, 2로 나눠 프리젠테이션에 참가했다. 지난 14일 최종 발표회에서 발달장애아를 위한 모바일 육아케어 서비스 ‘자라나다’팀과 입간판식 경사로 ‘Barrier Free Street’팀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시제품 또는 완성단계에 이른 트랙 2 부문 대상을 차지한 ‘Barrier Free Street’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인 커뮤니티로 소모임 활동을 통해 24개 맛집을 방문해 직접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간판식 경사로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팀에서 트랙2 부문 대상·최우수상 및 트랙1 부문 대상·우수상 팀 중 희망팀에 한해 와디즈 내 심사과정을 거쳐 통과된 프로젝트가 펀딩을 지원 받아 와디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법무법인 디라이트 조원희 대표변호사는 “D-Tech는 장애인을 위한 기술 개발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앞으로 장애 분야의 기술 수요와 공급을 연결시켜 장애인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로 발전되면 좋겠다”며 “국내 크라우드펀딩을 선도하는 와디즈를 통해 더 많은 대중에게 알려져 시너지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지난해 이어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디라이트와 함께하는 기술·디자인 공모전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와디즈는 소셜, 기부 영역을 확대하는 등 이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협력모델을 계속 만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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