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마(대표 정현철)는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에 2년 연속 참가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서 노르마는 ICT 분야의 보안 전문 기업으로서 자사 주요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통신사, 제조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보안 서비스 및 제품 개발 협업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IoT, AI, 5G, 폴더블폰 등 차세대 핵심 분야 트렌드를 파악하고 다가오는 미래의 보안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노르마는 MWC에 2년 연속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해에는 MWC의 공동 기획 행사인 MWC(4YFN)에 참가했다. 4YFN는 ‘4Years From Now’라는 뜻으로 4년 뒤에 MWC에 참가할 수 있을 만큼 잠재력이 있는 스타트업이 모이는 박람회 였다. 올해 노르마는 MWC 본 무대에 당당히 서며 기업의 성장과 가치를 입증했다.
노르마가 이번에 주력해 소개할 제품은 사물인터넷(IoT) 보안 솔루션인 ‘IoT 케어(IoT Care)’다. 신개념 IoT 백신인 IoT 케어는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네트워크까지 통합 보안하는 것이 가장 큰 특장점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IoT 기기 자체의 취약점을 점검하고 악성 코드 감염 여부 및 봇넷으로 악용되는지 여부 등을 종합 체크한다.
동시에 네트워크의 안전성도 점검하는데, 허가된 사용자인지, 네트워크 상에서 중간자 공격이 이뤄지는지 등을 탐지한다. 노르마는 현재 IoT 케어를 기업형과 SOHO(소상공 업계)형 등으로 세분화하여 기술을 고도화하고 고객 맞춤형 제품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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