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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보다 신경쓰이는 주방 뒷정리 돕는 가전제품들

기사입력 : 2019년 02월 20일 16시 57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쿡방 열풍이 불면서 레시피를 따라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직접 요리를 해먹을 때, 피할 수 없는 것이 뒷정리다. 유통업계는 음식 조리보다도 귀찮고 신경 쓰이는 뒷정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방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팩토리얼의 신선식품 포장기 ‘이지플러스는’ 요리 후 남은 식재료 보관을 손쉽게 해결해준다. ‘이지플러스’는 간편하게 묶고(Banding), 안전하게 자르고(Cutting), 신선하게 붙이는(Sealing)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아낸 제품이다. 기존에 없던 가정용 ‘밴딩’ 기능은 조리 후 남은 소량의 채소와 과일, 먹다 남은 식빵, 양념 보관은 물론이고 악취·벌레가 꼬이기 쉬운 음식물 쓰레기를 관리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스킹 테이프를 기기에 고정하고 가볍게 쓸어내려 주면 비닐을 묶어주며, 추후 개봉 시에도 쉽게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내어 사용할 수 있다. 특허받은 회전 다이얼을 ‘커팅’ 모드로 돌리면 감춰졌던 칼날이 튀어나와 비닐의 두께, 종류에 상관없이 쉽게 자를 수 있다. 안전하면서 강력한 칼날은 별도의 칼이나 가위 없이 얇은 위생봉투부터 두꺼운 냉동식품 비닐까지 깔끔하게 잘라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열선을 이용해 어떤 종류의 비닐봉지든 완벽하게 밀봉하는 ‘실링’ 모드는 대용량 식품이나 소분이 필요한 재료 등을 밀봉하여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8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골드 어워드를 수상한 이지플러스는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제작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와 휴대성까지 갖췄다.

음식 조리 과정 및 식사 후에 나오는 식기를 설거지하는 시간만 줄여도 가사노동의 부담이 줄어든다. 때문에 식기세척기도 틈새 가전에서 필수 가전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양매직의 국내 최소형 8인용 식기세척기 ‘슬림(DWA-2618M)’은 필요에 따라 이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존 프리스탠딩 타입 식기세척기보다 75% 이상 가로 크기를 줄여 공간 효율성을 높인 제품이다.

사전 불림 기능이 있어 눌러 붙은 음식물을 손쉽게 세척할 수 있으며, 상하단 2개의 대형 날개에서 75℃의 고압 물줄기를 분사해 삶은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더불어 완전히 밀폐된 상태에서 뜨거운 수분을 순환·응축시켜 살균 소독 건조하는 열순환 방식을 사용해 살균력을 높였다. 청결하고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풀 스테인리스 내벽과 찌꺼기를 물로 쉽게 씻어낼 수 있는 마이크로 3중 필터를 채용해 편의성과 위생성도 강화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주방 위생을 위해 가장 신경써야 하는 일이다. 스마트카라의 '플래티넘(PCS-350)'은 분쇄 건조 기술로 모든 종류의 음식물 쓰레기를 가루로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맷돌의 원리를 응용한 3단 저속 임펠러를 적용해 강력한 파쇄력을 자랑하며, 듀얼 히팅건조 멸균방식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의 부피를 최대 1/10로 줄여준다.

기기 내 전용 에코필터 사용으로 장기간 음식물을 보관하여도 부패되지 않으며, 분쇄 건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도 해결했다. 별도의 시공이나 설치 없이 전원코드만 꽂으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간 제약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터치패드 방식의 디스플레이와 셀프 클리닝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했으며, 환경마크를 받아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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