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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신규 2세대 5G RFFE 솔루션으로 모바일에 향상된 효율 구현

기사입력 : 2019년 02월 20일 17시 17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퀄컴 Incorporated의 자회사인 퀄컴 테크날러지 Inc. (Qualcomm Technologies Inc.)는 5G 멀티 모드 모바일 기기용 2세대 RF 프론트엔드(RF Front-end, RFFE) 솔루션을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신규 퀄컴 스냅드래곤 X55 5G 모뎀과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된 RF 솔루션으로, 6 GHz 이하 (Sub-6 GHz) 대역 및 밀리미터파(mmWave) 대역을 동시 지원하는 고성능 5G 모바일 기기들을 위한 포괄적인 모뎀 투 안테나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신규 RFFE 솔루션 중 퀄컴 QTM525 5G mmWave 안테나 모듈은 1세대 안테나 모듈보다 두께를 줄임으로써 8밀리미터(mm) 이하의 얇은 5G 스마트폰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퀄컴은 세계 최초 5G 100MHz 엔벨롭 트래킹(envelope tracking) 솔루션인 QET6100및 5G/4G 파워 앰프 (power amplifier), diversity 모듈과 QAT3555 5G 안테나 튜닝 솔루션을 함께 출시한다.

QET6100은 5G NR 구현을 위해 필요한100MHz 업링크 대역폭 및 256-쾀(QAM) 변조 방식같이 기존에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기술까지 확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여타 APT 기술 대비 두 배 이상의 전력 효율성을 제공함으로써 긴 수명의 더 빠른 기기를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업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네트워크 범위 및 용량 면에서 획기적인 향상을 가져온다.

아울러 퀄컴 테크날러지는 OEM사들이 모바일 기기에서 더욱 많은 안테나 및 주파수 범위를 포괄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이전 세대 대비 손실도 줄이고 패키지 두께는 25% 줄이면서도 안테나 튜닝 기술을 5G 대역 6GHz까지 확장할 수 있는 QAT3555 시그널 부스트 안테나 튜너를 도입했다.

해당 제품들은 올 상반기 고객사들 대상으로 샘플링을 거쳐, 2019년 후반기에 상용화 기기에 탑재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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