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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베이직북14’ 프로젝트 20억원 펀딩 성공… 국내 크라우드펀딩 새 역사 기록

기사입력 : 2019년 02월 22일 14시 00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대표자 : 신혜성)는 20만원대 울트라북을 선보인 ‘베이직북 14’ 프로젝트가 20억원 펀딩에 성공, 국내 크라우드펀딩에 새 역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2일 ‘베이직스’가 와디즈에서 오픈한 20만원대 울트라북인 ‘베이직북14’를 선보여 한달 만에 총 6,000명이 넘는 서포터가 펀딩에 참여, 20억원을 모집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와디즈 펀딩 뿐만 아니라 국내 크라우드펀딩 역대 최다 금액 모집이라는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와디즈를 통해 기존 유통과정의 혁신으로 생산이 곧 소비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유통에 드는 비용을 소비자에게 더 나은 가치로 전달하는 크라우드펀딩의 특성이 잘 드러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펀딩 기간 중인 지난 19~20일 이틀에 거쳐 와디즈 판교 사옥 내 스페이스에서 체험존을 운영, 제품을 직접 만져보며 미리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와디즈 체험존은 온라인에 공개된 펀딩 제품과 배송 후 받게 될 실제 제품의 기대치에 대한 차이를 줄여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 이로써 서포터는 단순히 펀딩 참여자가 아닌 피드백과 직접 체험을 통해 보다 넓은 의미에서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자의 역할을 하게 됐다.

이번 베이직북14 체험존에 참가한 이수인씨는 “문사작업이나 사진 작업 등 일반적 용도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성능이라고 생각한다”며 “체험을 통해 직접 만져보니 디자인이나 무게도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만족스러워 배송을 더욱 기다리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이직북14의 메이커인 베이직스 강신경 대표는 “프로젝트 오픈 전 사전공개한 2주간 알림신청자만 7,000명이 넘게 모여 오픈 당시 5-6억원 정도 펀딩을 예상했으나 20억원이 넘게 모일 것 이라고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며 “와디즈는 제품 양산 전 미리자금을 마련할 수 있고 시장 조사 등 일반적 데이터가 아닌 서포터를 통해 실제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자금 조달 뿐만 아니라 사업의 방향성을 정할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와디즈 최동철 부사장은 “크라우드펀딩은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제품에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자본시장으로 베이직스는 한달 만에 20억원을 모집하며 국내 크라우드펀딩의 새 역사를 쓰게 됐다”며 “와디즈는 새로운 마케팅 방식과 유통 과정의 혁신을 통해 아이디어를 지닌 메이커들이 새롭게 데뷔할 수 있는 무대로 자리매김해 앞으로 이러한 혁신을 만들어 낼 사례들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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