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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웨딩, 첫인상 좌우하는 상견례 대화 시 주의할 점은?

기사입력 : 2019년 03월 13일 16시 21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결혼 당사자와 양가 부모님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 상견례. 어느 날보다 반갑고 기쁜 자리인 상견례 날엔 어떤 대화를 나누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며 첫인상을 좌우하기도 한다. 상견례 날이 다가오고 있는 이들이라면 가연웨딩이 제안하는 피해야 할 주제 및 자연스러운 대화를 위해 유의할 점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상견례 시 피해야 할 대화 내용으로는 먼저 지나친 자식 자랑이 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녀가 어느새 자라 결혼까지 한다고 하니 대견하게 느껴지겠지만, 상견례 자리에서 지나치게 자식 자랑을 하는 행동은 상대방을 언짢게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상견례와 전혀 상관 없는 주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 긴장을 풀기 위해 정치 또는 종교 등의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상대 집안의 관심 밖 주제라면 적극적으로 반응하지 않아 분위기가 썰렁해질 수 있다. 또한 정치적 이야기는 편견을 야기할 수도 있으므로 특히 유의해야 한다.

너무 상세한 결혼비용이나 혼수예단 이야기도 피하는 것이 좋다. 결혼을 하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예산이지만 지나치게 깊은 비용 관련 이야기는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상견례 시 자연스러운 대화를 위해 유의할 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상대방의 정보를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된다. 상대 부모님 및 형제들의 성격, 말투, 직업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만난다면 말실수를 할 위험도 줄어들며 대화가 한결 더 편안해 질 것이다.

상대 자녀의 칭찬을 많이 하면 플러스 요인이 된다. 상견례는 결혼을 앞두고 마주하는 자리인 만큼 자녀들의 이야기가 주 화제거리가 된다. 이때 자기 자식 자랑보다는 상대편 자식의 칭찬을 해 주면 분위기를 좋게 만들 뿐만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높여주는 격이 된다.

마지막으로 평소 말버릇과 호칭에 주의해야 한다. 평소 사용하는 호칭이 있다고 하더라도 어른들 앞에서는 ‘자기’,’오빠’ 등으로 부르지 말고 이름 뒤에 씨를 붙여 ‘~씨’라고 부르는 것이 좋다. 부모님을 칭할 때도 자신의 어머니는 어머니로, 상대의 어머니께는 어머님으로 존칭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다.

가연웨딩 관계자는 “상견례 날은 분위기에 따라 상대 집안에 대한 첫인상이 달라지므로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이라며 “가연웨딩이 제안하는 상견례 시 피해야 할 주제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위해 유의할 점을 참고해 보다 좋은 분위기를 조성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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