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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진드기까지...봄철에 신경 써야하는 반려견 케어

기사입력 : 2019년 03월 14일 17시 47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남아있지만 한낮에는 따뜻한 햇볕이 비추는 봄은 겨우내 좁은 실내에서 움츠렸던 반려동물의 최적 활동 시기로 여겨졌다. 하지만 올해 봄의 시작은 연일 미세먼지로 가득 차 맑은 하늘을 보기 힘들고 건조한 날씨까지 이어져 반려동물의 외부 활동의 차단은 물론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특히 계절이 바뀜에 따라 신체 변화가 많아지는 반려견은 건강관리에 동반한 적절한 야외 활동이 필요하지만 극심한 미세먼지로 사람의 외출이 줄어들자 반려동물의 중요한 일과 중 하나인 산책이 중단, 동시에 스트레스 해소에도 차질이 생겼다.

드물게 외출 기회가 생기더라도 마냥 좋은 일만은 아닌데 외출 시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 유발될 수 있고 풀숲 진드기, 꽃가루 등 계절적인 악영향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해 반려견 피부에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봄은 반려견의 신체 건강이 자극받기 쉬워 겨울 못지않게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하는 계절이다. 특히 털이 많은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2-3배 미세먼지가 더 잘 붙는 취약체로 자극받은 피부를 방치할 경우 심각한 염증으로 번질 수 있어 보다 세심한 관리로 안전한 산책을 돕고 신체 변화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봄에 반려견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변화 중 하나는 털갈이다.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방한성 털이 따뜻한 계절에는 불필요해 저절로 탈락하게 되는데 털갈이 품종의 경우 잦은 빗질을 통해 털갈이를 일찍 끝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빗질은 피부를 자극해 반려동물의 기분을 좋게 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유대관계도 강화시키는 이점이 있어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부 활동을 자제해 접촉을 피하는 것이 먼저다. 하지만 줄어든 활동량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공놀이나 노즈워크 등으로 실내 활동량을 증가시켜주는 것이 좋다. 또한 산책 전후에는 반려견이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돕고 호흡기 점막 건강 유지와 노폐물 배출을 위해 수시로 물을 마시게 한다.

봄철 반려견의 산책길에서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풀숲이나 덤불을 피하는 것이다. 반려견을 위협하는 진드기의 주 서식지인 풀숲은 반려견이 쉽게 접하는 곳으로 진드기에 물리면 피부병이 생길 수 있고 더 심각한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외출 후에는 진드기가 반려견의 몸에 붙어 있는지 확인하고 곧바로 샤워를 시켜야 한다.

아무리 잘 씻기고 빗질을 잘해줘도 산책길 미세먼지와 각종 외부환경 요인으로 자극받은 반려견의 피모가 걱정스럽다면 피모 진정 보호는 물론 견주와의 교감까지 더할 수 있는 반려견 전용 스파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와 관련, 울지마마이펫의 ‘블루파우더 고체솝’은 순한 성분으로 제조돼 다양한 견종 및 모든 연령대의 반려동물이 사용 가능한 입욕제로 봄철에 기승을 부리는 진드기, 세균, 먼지 등 피모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주는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스파워터 3인방으로 불리는 온천수, 탄산수, 해양심층수를 함유한 해당제품은 샴푸만으로 해결하지 못한 반려동물의 모질 관리 및 각질케어를 돕는 신개념 스파 제품으로 따로 샴푸할 필요없이 단독 사용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작은 생채기에도 놀라는 게 부모 마음.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아이가 된 반려동물은 각종 자극을 주는 봄철 환경에 위협 당하기 쉽다. 적절한 환경 개선에 관련 제품을 활용한 세심한 케어로 반려동물의 봄철 건강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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