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부산도시가스, 신화에쓰엔씨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본 컨소시엄은 가상전력발전소(이하 VPP) 실증사업에 총 사업금액 700만 불의 공동연구개발(RCA)를 체결했으며 총 30개월간 진행된다.
해당 실증 사업은 말레이시아 5개 지역에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 및 태양광을 설치하고, VPP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에너지 통합관리 및 효율성 제고 효과 실증하는 사업으로, 말레이시아 밀련의 200만 불과 한국자금 500만 불(정부 출연금과 민간부담금)으로 2020년 10월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15일 주관기관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본 컨소시엄을 통해 ‘VPP Business Model, Policy & Regulation, Financial Model’이 결합된 ESS 기반의 통합 VPP플랫폼 개발하며,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장 제도 및 규칙 시나리오를 최종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태국/일본/영국으로 VPP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1위 수요관리(DR) 솔루션을 제공하며 에너지 ICT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최근 자사 수요관리 솔루션인 LAMS(Load Aggregator’s Management System)를 일본과 태국 전력청에 납품하는 성과를 거머쥐기도 했다. OpenADR, IEC, DLMS/COSEM, SEP 등의 표준 프로토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에너지 공기관 및 다수의 에너지 회사들과 마이크로그리드/프로슈머/V2G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에너지 관리 플랫폼 개발 및 솔루션을 납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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