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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암 경험자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위해 '올림#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 2019년 03월 18일 12시 46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과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지난 16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암 경험자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위해 세 번째 <올림#콘서트>를 개최했다.

올림푸스한국과 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가 후원하는 <올림#콘서트>는 초청 대상에 맞는 주제를 정해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관객 맞춤형 음악회이다. 음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치유가 필요하지만, 상대적으로 문화적 즐거움을 누리기 어려운 암 경험자와 가족들이 주 초청 대상이다.

2018년 6월 첫 막을 연 <올림#콘서트>는 누구나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암 경험자나 의료진도 출연자로 무대에 오를 수 있어 환자와 의료진, 연주자와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세 번째 <올림#콘서트>는 음악의 긍정적인 힘을 전파하는 김민석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장의 편안한 해설과 함께 진행되어 관객의 공연에 대한 이해도와 호응도를 높였다. 암 환우들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상담 및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김민석 센터장은 병원 로비에서 직접 개최한 음악회가 400여 회가 넘는 음악 애호가이다.

연주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뮤지션 첼리스트 문태국과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호흡을 맞추며 환상적인 듀오 무대를 선보였다. 테너이자 플루티스트, CCM 가수,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 중인 갑상선암(임파선 전이) 경험자이자 음악가인 김형우도 특별 출연했다. 그는 가브리엘 포레(Gabriel Fauré)의 ‘시실리엔(Sicilienne)’ 연주와 함께 힘과 위로를 주는 음악으로 유명한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열창해 객석의 암 경험자 및 가족들의 마음을 봄바람처럼 따뜻하게 어루만져주었다.

2부에서는 전세계 주요 오페라하우스에서 주역으로 활약 중인 테너 박지민과 피아니스트 김재원,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이 대중에게 친근한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 등을 합주하며 관객들에게 봄날에 맞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올림푸스한국 CSR&컴플라이언스본부 박래진 본부장은 “따스한 봄날에 진행된 <올림#콘서트>로 암 경험자와 그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림푸스한국은 우리 주변의 암 경험자들에게 찾아가 위로를 전하고 격려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올림#콘서트> 외에도 소아암 인식 향상 및 환아 정서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진예술 교육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를 비롯해 취약계층 노인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블루리본 프로젝트’, 이주민의 소화기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봉사 '위 투게더(We(胃) Together), 낙도, 농어촌, 독거노인 및 장애인 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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