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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미국 에너지부와 최초의 엑사급 슈퍼컴퓨터 선보인다

기사입력 : 2019년 03월 20일 17시 28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인텔과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는 미국에서 최초의 엑사플롭급(exaFLOP) 슈퍼컴퓨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카고에 위치한 미국 에너지부 산하 아르곤 국립 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에서 개발 중인 이 ‘오로라(Aurora)’ 시스템은 과학 연구 및 발견을 극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해당 계약에 5억 달러 이상이 투자될 예정이며 인텔과 협력 업체인 크레이(Cray)*가 2021년에 아르곤 국립 연구소에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의 고성능 컴퓨팅(HPC)과 인공 지능(AI) 기술이 접목되고 초당 100경 회 연산이 가능한 엑사플롭급 성능을 가진 오로라 시스템을 통해 연구자들은 엑사급(exascale)에서 과학적 문제들을 풀어나갈 전례없는 일련의 툴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엄청난 리서치 프로젝트는 거대 규모의 우주 시뮬레이션 개발부터 약물 반응 예측 관련 새로운 접근법, 더욱 효율적인 유기 태양 전지의 개발을 위한 재질 발견 등 획기적인 연구 프로젝트들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로라 시스템은 새로운 과학적 혁신을 도모하고 새로운 기술적 역량을 이끌어내며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과학 리더십 위치를 높일 것이다.

오로라 슈퍼컴퓨터의 기초는 엄청난 컴퓨팅 규모에서 인공지능과 고성능 컴퓨팅의 융합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인텔의 새로운 기술이다. 여기에는 차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인텔의 Xe 컴퓨트 아키텍처, 차세대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 및 인텔 One API 소프트웨어가 탑재된다.

오로라는 크레이의 차세대 슈퍼컴퓨터 시스템인 코드명 ‘샤스타(Shasta)’를 사용할 예정으로, 샤스타는 200개 이상의 캐비닛(cabinet)과 크레이의 슬링샷TM (SlingshotTM) 고성능 확장형 인터커넥트 및 인텔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샤스타 소프트웨어 스택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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