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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조사, 아르바이트 가장 많은 대학가 1위 ‘홍대’

기사입력 : 2019년 03월 23일 11시 50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지난 한해 동안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대학가별 아르바이트 공고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 한해 동안 알바몬에 등록된 대학가 인근 아르바이트 공고 648만여 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보유했던 대학가는 ▲홍익대학교로 총 166,482건의 아르바이트 채용공고가 등록됐다. 2위는 ▲연세대학교(158,034건), 3위는 ▲건국대학교(123,682건), ▲4위는 서강대학교(115,042건), 5위는 서울교육대학교(114,811건)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서울대학교(108,868건), ▲숙명여자대학교(95,011건), ▲동국대학교(82,647건), ▲숭실대학교(77,365건), ▲세종대학교(76,101건)등이 차례로 알바 일자리가 많았던 대학가 상위 10위에 올랐다.

이들 대학 인근 아르바이트 일자리들의 평균 시급으로는 ▲홍익대-9,003원 ▲연세대-8,971원 ▲건국대-8,896원 ▲서강대-8,985원 ▲서울교대-9,275원 ▲서울대-9,047원 ▲숙명여대-9,066원 ▲동국대-9,094원 ▲숭실대-8,967원 ▲세종대 8,766원으로 집계됐다.

알바몬은 각 대학이 위치한 소재지에 따라 아르바이트 일자리 편차도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많은 대학가 상위 30위권 중 22곳이 서울지역 대학가였으며, 인천.경기 지역 7곳, 기타 지방 1곳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대학 중 상위 30위권에 오른 대학은 34,857건의 공고를 보유해 30위를 기록한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유일했다.

한편 대학가의 아르바이트를 구성하는 주요 업종은 ▲외식∙음료(31.4%)와 ▲서비스(25.6%), ▲유통∙판매(13.7%)로 나타났다. 유동 인구가 많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지역 번화가가 형성되면서 관련 아르바이트 일자리도 대학가 주변에 포진하게 된다는 것이 알바몬의 설명. 홍대, 연대, 건대 등 대부분의 대학가에서 외식∙음료, 서비스, 유통∙판매 등 3대 업종의 아르바이트 공고 비중이 70%를 넘으며 가장 두드러지는 알바로 나타났다.

알바몬 변지성 팀장은 “학기 중에도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대학생들이 늘어 나면서, 주거지 및 학교 등 이동 동선을 고려해서 아르바이트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알바포털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대학가별 알바 서비스 등을 활용하면 본인의 학교 인근 아르바이트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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