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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마이크로닉스 2019 신제품 발표회

기사입력 : 2019년 03월 22일 14시 18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는 3월 2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19 마이크로닉스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올해 선보일 파워서플라이, PC케이스, 게이밍기어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19년 선보일 파워서플라이와 케이스, 키보드, 게이밍 헤드셋 신제품들과 함께, 한미마이크로닉스의 ‘디자인 센터’에 대해서도 소개되었다.

마이크로닉스의 ‘클래식 II’ 시리즈에는 신형 라인업이 대거 추가되어, 기능과 인증 구성에 따라 ‘풀모듈러’, ‘골드’, ‘스탠다드’, ‘브론즈’ 등의 제품군과 다양한 용량대로 선보인다. ‘클래식 II’ 시리즈는 차세대 ‘하이브리드-E’ 플랫폼을 적용해 높은 성능과 에너지 효율, 낮은 발열, 뛰어난 부가기능 등을 갖췄다.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인 ‘캐슬론(CASLON) M’ 시리즈는 차세대 하이브리드-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최고 1050W 정격 출력과 2세대 GPU-VR 기술이 탑재되었다. 이 외에도 ‘싸이클론 III’ 시리즈에 정격출력 700W 제품이 추가되어 최근의 고출력 요구 수요에 대응한다.

2019년 마이크로닉스 신규 PC 케이스 라인업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조절하는 RGB LED를 활용, 빛의 축제를 의미하는 ‘루미나리에’를 테마로 한다. 프리미엄 시리즈인 ‘마이크로닉스 MASTER Z1’은 전면 버티컬 라인의 ARGB LED, 전면과 연동되는 후면 ARGB 싱크 팬, 측면 프리미엄 강화유리 패널 등으로 디자인과 조립성을 강조했다. 또한 ‘마이크로닉스 MASTER T1’, ‘MASTER T2’는 전면과 측면 강화유리 디자인에 ARGB 팬으로 화려함을 극대화했다. 게이밍기어 라인업에서는 ‘마닉축’을 사용한 ‘마이크로닉스 MANIC X70’ 게이밍 키보드, 지시엔의 4세대 광학 스위치를 사용한 ‘마이크로닉스 MANIC X48’, 게이밍 헤드셋 신제품 ‘마이크로닉스 MANIC HS-600’ 이 소개되었다.

▲ 한미마이크로닉스가 2019년 선보일 다양한 신제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 베스트셀러 ‘클래식 II’ 시리즈는 기능과 인증에 따라 라인업이 대폭 추가되었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이번 행사에서 가장 먼저, 자사의 ‘디자인 센터’를 소개했다. 약 1년여 정도의 기간을 준비한 디자인 센터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체계적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있으며, 지금은 PC 주변기기 등을 주로 다루고 있고, 향후에는 독자적인 디자인을 연구하는 연구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되었다. 또한 소재와 마감, 트렌드 분석 등 모든 부분에서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발전시키고 있으며, 다양한 키워드와 연상되는 이미지를 연결시키고 제품에 녹여내는 방법을 고민하고 구체화하며, 사용 환경까지 고려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해 나온 제품은 기업 이미지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닉스는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II’ 시리즈의 신형 라인업 뿐 아니라, ‘캐슬론(CASLON) M’ 시리즈, ‘쿨맥스(COOLMAX)’ 브랜드 등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마이크로닉스는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들의 방향성으로 고출력 라인업 강화, 80PLUS 인증, 색상이나 폼팩터 등에서의 차별화된 라인업을 꼽았다. 그리고 최근 시장의 동향으로는 600W 급 이상의 고출력 제품에 대한 시장 비중 증가, 80PLUS 인증에 대한 선호도 증가와 함께, 80PLUS 골드 인증 제품들의 가격대가 내려오면서 선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새로운 ‘클래식 II’ 시리즈 라인업은 기능과 80PLUS 인증에 따라 풀모듈러, 골드, 브론즈, 스탠다드로 나뉜다. 이 제품들은 마이크로닉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차세대 ‘하이브리드-E’ 플랫폼을 사용해 강력한 출력 성능과 에너지 효율, 낮은 발열,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춘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다. 마이크로닉스는 이 제품군의 특징으로 내구성 향상, 100% 부하에서도 1,300rpm수준의 팬 구동으로 냉각 가능해 뛰어난 정숙성을 보여준다는 점을 꼽았다. 이 외에도 고부하에서도 12V 전압 변동폭을 0.5% 이내로 유지하는 2세대 GPU-VR 기능도 탑재되었다.

새로운 클래식 II 라인업에서, ‘풀모듈러’ 제품군은 풀모듈러 케이블 구성과 80PLUS 골드 인증을 갖췄으며, 정격출력 750, 850, 1050W 제품이 선보인다. 또한 80PLUS 골드 인증을 받은 ‘골드’ 제품군은 정격출력 550, 650, 750W의 제품이, 80PLUS 브론즈 인증을 받은 ‘브론즈’ 제품군은 550, 650, 750, 850W 제품으로 구성된다. 한편 기존의 ‘스탠다드’ 제품에서도 최근 시장에서의 고성능을 요구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800W 출력의 모델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과 지금의 제품을 비교하면, 제품군과 출력, 인증, 기술과 성능, 부가 기능, 보증기간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부분에서 끊임없는 진화가 이루어졌다는 점을 덧붙였다.

▲ 강력한 브랜드 정체성을 가진 디자인이 특징인 ‘캐슬론 M’ 시리즈

▲ ‘쿨맥스’ 브랜드 또한 새로운 제품군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캐슬론(CASLON) M’시리즈는 한미마이크로닉스의 CI와 마이크로닉스의 M을 외관 디자인에 적용해, 강력한 브랜드 정체성을 가지는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인 전략 모델이다. 차세대 ‘하이브리드-M’ 플랫폼을 탑재해 최고 1050W의 정격 출력과 2세대 GPU-VR 기술을 제공하며, 100-240V의 프리볼트 입력, 정숙한 환경을 위한 팬리스 모드와 애프터쿨링 기술, 풀모듈러 케이블 구성 등의 다양한 특징을 제공한다. 이 제품군 또한 구성과 인증 수준에 따라 풀모듈러, 골드, 브론즈, 스탠다드 제품군으로 구성되며, 500W부터 최대 1050W까지의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인다.

소형 폼팩터 PC를 위한 ‘마이크로닉스 Compact SFX 700W 골드’ 제품은 더욱 작아진 크기로 호환성을 크게 높였다. 기존 제품보다 30mm 줄어든 100mm 길이의 작은 크기에 소형 제품 최고 수준의 700W 정격 출력과 80Plus 골드 인증의 뛰어난 효율, 풀모듈러 케이블 구성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닉스 싸이클론 III’ 시리즈에도 정격 출력 700W 제품이 추가되어, 보급형 시장에서도 고출력에 대한 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가성비와 효율, 성능의 가치를 추구하는 ‘쿨맥스(COOLMAX)’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신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쿨맥스 브랜드는 80PLUS 스탠다드 기준의 ‘포커스’, 브론즈 인증의 ‘토러스’, 그리고 새롭게 선보일 ‘엘리트’까지 세 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새롭게 선보일 ‘쿨맥스 엘리트’는 연구개발팀이 기획과 개발을 주도했으며 엄격한 검수 및 테스트를 거치고, 동급 제품 대비 강력하고 안정적인 성능을 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꼽혔다. 12V 싱글레일과 DC to DC 설계를 갖췄고, 정격 350~700W 출력의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 시기는 4월로 소개되었다.

80PLUS 브론즈 인증을 받은 라인업인 ‘쿨맥스 토러스’ 시리즈도 12V 싱글레일 설계와 높은 내구성의 캐패시터, 5종 보호회로 설계 등으로 준수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다고 소개되었다. 정격 500~700W 제품들이 선보이며, 5년 보증이 제공된다. 또한 80PLUS 스탠다드 인증을 받은 ‘쿨맥스 포커스’는 기본기에 충실한 ‘가성비’를 강조하는 제품으로, 시장의 고출력 제품 요구에 대응하는 700W 급 고출력 모델이 2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며,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전면에 ARGB LED로 넣은 ‘라인’이 특징인 ‘마이크로닉스 마스터 Z’ 시리즈

마이크로닉스의 2019년 신규 PC 케이스 라인업의 키워드는 빛의 축제를 의미하는 ‘루미나리에(luminarie)’로, 빛을 디자인으로 고찰해 단순한 LED 활용을 넘어 디자인을 완성하는 요소로 활용하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단순히 화려한 효과를 적용하는 것보다, 지금까지 간과하거나 현실적으로 포기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절제된 디자인을 갖추는 것을 개발 철학으로 제시했다.

프리미엄 시리즈인 ‘마이크로닉스 MASTER Z1’은 전면 버티컬 라인의 ARGB LED를 통한 화려한 외관이 특징이며, 다양한 ARGB 모드와 함께 전면 ARGB LED와 연동되는 후면 ARGB 싱크팬이 적용되었다. 측면에는 프리미엄 강화유리 패널이 적용되었으며, 메인보드 슬롯커버와 선정리 커버를 통해 조립성도 강조된 제품이다. 또한 ‘마이크로닉스 MASTER Z2’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추구했으며, 감각적인 전면 ARGB 버티컬 라인을 특징으로 수려한 외형의 전면 베젤과 측면 프리미엄 강화유리, 전면과 연동되는 ARGB 싱크팬을 적용했다.

‘마이크로닉스 MASTER Z3’는 E-ATX 메인보드를 지원하는 빅타워급 케이스로 넓은 확장공간을 제공하며, MASTER Z 시리즈의 디자인 핵심인 전면 ARGB 라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세련되고 심플한 ARGB 라인은 베젤 상단에 구성되었으며, 측면의 프리미엄 강화유리 패널은 한 개의 나사로 탈부착이 가능한 구조로 깔끔한 마무리와 높은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 제품 또한 다수의 ARGB 모드 컨트롤과 함께, 전면 베젤과 연동되는 후면의 ARGB 싱크 팬이 적용되었다.

▲ 전면과 측면이 강화유리로 구성되어 화려함을 극대화한 ‘마이크로닉스 MASTER T1’

‘마이크로닉스 MASTER T1’은 전면 강화유리를 투과하는 ARGB 포인트가 특징으로, 전면과 측면이 강화유리로 구성되고 ARGB 팬으로 화려함을 높였다. 또한 내부 구성에는 두 단계로 분리되는 파워덕트 커버를 통해 전면 수냉 쿨러 장착의 호환성을 높였으며, 마그네틱 선정리 커버로 깔끔한 내부를 조성할 수 있고, 라이저 슬롯을 적용해 보다 세련된 튜닝을 구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힌지 타입의 강화유리를 통해 프리미엄 제품의 특성을 살렸으며, 다수의 ARGB 모드 컨트롤 기능을 갖췄다.

‘마이크로닉스 MASTER T2’는 E-ATX 메인보드와 9개의 140mm 냉각팬을 장착할 수 있는 빅타워 케이스로, 스퀘어 디자인의 ARGB 냉각팬으로 화려함을 높였다. 다수의 ARGB 모드 컨트롤과 함께, 측면에는 프리미엄 강화유리를 사용했으며, 수냉 쿨러의 경우 280mm 라디에이터까지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보급형 PC 케이스 신제품들도 소개되었다. ATX 메인보드와 호환되는 H2a는 보급형에서도 확장성과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210mm 대 폭의 넓은 섀시로 높은 확장성을 갖추고, 전면 헤어라인 패턴과 측면 프리미엄 아크릴, 후면 레인보우 팬 등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최대 280mm까지의 일체형 수냉 쿨러를 장착할 수 있다. 또한 H30은 폭넓은 공간의 보급형 미들타워 케이스로, 전면 280mm 수냉 쿨러나 165mm 높이의 CPU 쿨러 장착이 가능하고, 측면 프리미엄 아크릴과 블랙 스모크 베젤이 적용되었다고 소개되었다. 보급형 미니타워 케이스 Rookie 2는 플랫베젤이 적용된 디자인 구성에 USB 3.0 포트 두 개가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 ‘마이크로닉스 MANIC X70’은 화려한 외관과 편의성이 돋보인다

마이크로닉스는 게이밍 기어에서 디자인과 기술력, 신뢰성을 모두 갖추고자 하며, 다양한 라인업을 선택 가능하고, 이 다양한 라인업 어디에서나 마이크로닉스를 표현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2017년 게이밍 기어 라인업을 선보인 이후, 이제는 라인업 등에서 완성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평했다. 마이크로닉스는 2019년 키보드 신제품에서 자사의 오리지널 기계식 스위치 ‘마닉축’ 뿐 아니라 멤브레인과 기계식의 특징을 결합한 ‘크리스탈 스위치’를 사용한 제품, 지시엔의 4세대 광학 스위치를 사용한 제품 등을 소개했다.

마이크로닉스의 오리지널 기계식 스위치 ‘마닉축’을 적용한 ‘마이크로닉스 MANIC X70’ 게이밍 키보드는 키보드 상단부에 독특한 구조의 화려한 RGB 연출 효과로 시각적 만족감을 극대화하면서, 모든 스위치에 RGB LED를 더해 화려함을 배가했다. 사용이 편리한 다이얼형 볼륨 컨트롤이나 매크로키, 멀티미디어 키 등이 적용되었으며, 기존의 클릭형 청축과 리니어형 적축의 두 가지 스위치 뿐 아니라 택틀형 갈축이 추가되어 세 가지 선택이 가능해졌다. 또한 마닉축을 사용하는 공격적 가격대의 ‘X30’은 이중사출 ABS 키캡과 전키 동시입력 등의 특징을 갖추고, 청축과 적축의 선택이 가능하다.

새로운 ‘크리스탈 스위치’를 적용한 ‘마이크로닉스 MANIC X20’은 기계식 스위치와 러버돔 구조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 ‘크리스탈 스위치’는 기계식 특성을 가진 스위치가 멤브레인 구조처럼 기판에 직접 접촉해, 기계식 특유의 감각과 빠른 반응 속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한다. 또한 완전한 동시 입력과 커스텀 기능을 지원하며, 새로운 구조의 이중사출 LED 포인트 적용과 함께 방수 구조가 적용되었다.

▲ 지시엔의 4세대 광축 스위치를 사용한, 완전 방수 키보드 ‘마이크로닉스 MANIC X48/X40’

‘마이크로닉스 MANIC X48’과 ‘X40’은 지시엔의 4세대 광학 스위치와 방수 구조를 통해 완전 방수 기능과 침수 보증을 제공한다. 이 시리즈에 사용된 지시엔(Jixian) 4세대 광축 스위치는 이전 세대의 기초 하에 발성 구조를 개선했으며, 마찰력을 줄여 소리가 맑고, 도축과 스프링을 개선해 방진력과 수명을 향상시켰고, 물세척시에도 탄성 및 발성을 유지한다. 또한 이들 제품은 IPX7 방수 인증을 통해 물세척이 가능하고, 이에 대한 보증도 제공된다. X48은 민트, 화이트, 레드의 세 가지 하우징 컬러와 이중 사출 크리스탈 키캡을, X40은 화이트, 블랙의 두 가지 하우징 컬러와 한영 ABS 이중사출 키캡을 사용한다.

게이밍 헤드셋 신제품인 ‘마이크로닉스 MANIC HS-600’은 고음, 중음, 저음을 각각 담당하는 3개의 유닛을 좌우에 구성하여 뛰어난 음질과 입체감을 갖춘 제품. 인체 공학 쿠션과 헤드밴드 디자인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함을 배려하였으며 유닛부에 감각적인 RGB LED 효과를 통해 멋스러움도 갖췄다. 가상 7.1채널 출력을 지원하며, 고감도 마이크와 꼬임, 단선방지 USB 케이블 등이 사용되었다. 이 제품은 5월에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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