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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 결승전

기사입력 : 2019년 03월 23일 19시 05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3월 23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는 넥슨의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리그 ‘2019 카트라이더 리그’의 시즌 1 결승전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보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10년 만에 외부 행사장에서 치러졌으며, 티켓 오픈 1분 만에 1,600석이 모두 매진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동해문화예술관 광장 원형 무대에서는 다오-배찌 인형, 선수 등신대 패널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관람객에게는 게임 아이템이 증정됐다.

▲ ‘2019 카트라이더 리그’의 시즌 1 결승전이 개최됐다.

결승전의 첫 순서인 ‘개인전’에서는 문호준, 박인수, 정승하, 유창현, 신종민, 송용준, 황인호, 김승래 등 총 8명의 선수가 이번 시즌 최고 선수의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8명이 모두 참가하는 1라운드 대결에서는 80포인트를 얻어 에이스 결정전에 진출하기 위한 선수들의 경쟁이 이어졌다. 매 트랙마다 순위가 바뀌는 대결 끝 박인수 선수가 84포인트로 1위, 문호준 선수가 80포인트로 2위를 차지, 에이스 결정전에 진출했다.

박인수 선수와 문호준 선수의 5전 3선승 대결로 진행된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두 선수의 양보 없는 공방이 이어졌다. 첫 트랙에서 박인수 선수가 승리하자 두 번째 트랙에서 문호준 선수가 승리하며 포인트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이어서 진행된 세 번째 트랙에서는 두 선수의 충돌 상황에서 박인수 선수가 추락하며 문호준 선수가 승리, 역전에 성공했으며, 네 번째 트랙에서 문호준 선수는 거리 차를 최소화하며 따라간 뒤 마지막 커브 이후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 트랙 포인트 3-1로 우승을 확정, 개인전 트로피를 다시 한 번 들어올렸다.

▲ 여덟 명의 선수가 ‘개인전’ 결승전을 진행했다.

▲ 문호준 선수와 박인수 선수가 에이스 결정전에 진출했다.

▲ 에이스 결정전에서 3-1로 승리하고 ‘개인전’에서 우승한 문호준 선수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개인전’에 이어 진행된 ‘팀전’에서는 세이비어스 팀과 플레임 팀이 최고의 팀을 정하기 위한 대결을 펼쳤다.

스피드전으로 진행된 1라운드, 첫 에서 세이비어스가 앞서며 24-15로 1-0을 기록했지만, 두번째 트랙에서 플레임이 1-3위 독식하며 29-10으로 라운드 스코어 1-1 동점을 기록했다.
세 번째 트랙에서는 선수들이 코너마다 충돌하며 순위가 급변하는 가운데, 플레임이 1-4위를 독식하며 승리, 라운드 스코어에서 역전에 성공하자 네 번째 트랙에서 세이비어스가 1-2위와 5-6위를 기록, 균형을 맞췄다.

다섯 번째 트랙은 플레임 선수들이 중요한 상황에서 충돌을 일으키며 세이비어스가 승리, 다시 포인트에서 앞서나갔으며, 여섯 번째 트랙 후반 세이비어스 선수들이 코너에서 플레임 선수들을 제치며 승리, 트랙 포인트 4-2로 첫 라운드를 가져갔다.

아이템전으로 진행된 두 번째 라운드, 첫 트랙에서 최영훈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플레임이 승리했지만 두 번째 트랙과 세 번째 트랙에서 세이비어스가 연속해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아이템전에서 우세하다 평가를 받은 플레임이 그 평가 대로 남은 세트를 모두 승리, 트랙 스코어 4-2를 기록하며 승부를 에이스 결정전으로 넘겼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세이비어스의 박인수 선수와 플레임의 문호준 선수가 출전, ‘개인전’의 재대결로 진행됐다. 시작 후 바로 앞서 나간 문호준 선수가 박인수 선수의 역전 찬스마다 견제에 성공하며 첫 바퀴에서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두 번째 바퀴 중반 박인수 선수가 커브 상황에서 역전에 성공한 뒤 근소한 차이로 앞서 나갔다. 문호준 선수는 후반부 맹렬히 뒤쫓으며 역전의 찬스를 노렸지만 박인수 선수도 문호준 선수의 의도를 눈치채고 커트해냈다. 결국 마지막 커브에서의 역전 시도까지 커트해낸 박인수 선수가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 ‘개인전’의 복수에 성공하며 세이비어스를 ‘팀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 ‘팀전’에서는 세이비어스 팀과 플레임 팀이 최고의 팀을 정하기 위한 대결을 펼쳤다.

▲ 양 팀이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을 각각 챙기며 에이스 결정전까지 승부가 이어졌다.

▲ 박인수 선수와 문호준 선수가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며 ‘개인전’의 재대결이 펼쳐졌다.

▲ 우승을 확정지은 세이비어스 팀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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