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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비즈니스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9년 03월 27일 17시 10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3월 27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마제스타 타워2 자사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주문 경험 향상을 위한 자사의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강신봉 대표, 푸드플라이 콘텐츠본부 권유진 본부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달앱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이 날 행사를 통해 ‘To create an amazing delivery experience(뛰어난 주문 배달 경험을 선사하자)’라는 미션을 중심으로 국내 푸드테크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시도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동월 대비 주문 수가 72% 성장했으며, 특히 지난 2월에는 반값할인 프로모션 마케팅의 대성공으로 앱 다운로드 수도 1월 대비 150% 증가하는 등 신규고객 증가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에 따르면 배달앱 요기요 내 1인분 주문 수는 53%가 증가하고, 요기요 1인분 주문 경험도 20% 가량 증가했으며 혼밥족은 오전 11시에서 1시까지 한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혼밥족의 부동의 1위는 짜장면으로, 일주일에 3회 이상 혼밥하는 비율은 107%가 증가했고 직장인 혼밥족은 60%가 증가했다. 이러한 혼밥족에 집중한 마케팅을 통해 요기요에는 1만원 이하 신규 등록 메뉴 수가 103% 증가했고 ‘미스터피자 싱글 메뉴’를 단독 런칭하기도 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강신봉 대표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뿐만 아니라 40개국 전체가 공유하는 ‘To create an amazing delivery experience’라는 미션은 미션을 넘어 회사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고객을 감동시키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로, 언제나 놀라운 배달 주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비즈니스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동월 대비 주문 수가 72% 성장하고 지난 2월 앱 다운로드 수도 1월 대비 150% 증가하는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강신봉 대표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뿐만 아니라 40개국 전체가 공유하는 ‘To create an amazing delivery experience’라는 미션은 미션을 넘어 회사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기존 배달앱 시장의 성장을 위한 투자 확대’, ‘다양한 레스토랑 확장’, ‘음식을 넘어선 배달 경험 확장’, ‘1인 가구 성장에 따른 고객층 확대’ 등 4가지를 올해 비즈니스 전략으로 발표했다.

먼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올해 기술 및 마케팅 투자를 전년대비 2배를 투자할 예정으로, 순수 마케팅 비용에 1000억 이상을 투자한다. 또한 전체 채용 규모도 작년 연말 기준 500명에서 7~800명까지  40% 이상으로 확대해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6만개 가량의 입점 레스토랑을 가진 요기요에 전국 단위의 세일즈와 마케팅을 강화해 연말까지 새롭고 다양한 레스토랑을 10만개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우리집 식탁에서 좀 더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싶은 요즘 현대인들의 니즈를 반영해 매년 2배 이상 성장해 가고 있는 맛집 배달 시장 확장에도 힘을 쏟는다. 이에 지난해 딜리버리히어로가 투자한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와의 협업을 통해 비배달 레스토랑 선점을 위한 전략적 협업 상품인 ‘요고(YOGO)’를 올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요고(YOGO)’는 레스토랑들이 요기요에서 배달 주문 접수 후, 버튼 하나로 배달대행 접수를 할 수 있도록 해 편리하고 저렴한 배달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원스톱 딜리버리 솔루션이다.

또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요기요에 업계 최초로 실시간 재고 연동 기술을 적용해 BGF리테일 ‘CU’와 손잡고 배달서비스에 나선다. 편의점 도시락, 삼각김밥 등 편의점 음식을 시작으로 가공식품, 음료, 의약외품 등의 편의점 판매품목으로도 배달서비스 품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실시간 재고 연동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도 염두해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이 외에도 1인분 메뉴 강화에도 나서기 위해 560만이 넘는 1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1만원 이하 주문 수수료를 전격 폐지하고 혼밥족들을 위해 최소 주문금액과 메뉴 가격을 낮춘 메뉴를 개발했다. 1만원 이하 주문 수수료 폐지 후 1인분 메뉴 등록은 60%, 신규 등록 메뉴 수는 103%나 증가했으며, 1만원 이하 메뉴가 4%에서 10%로 넘어서는 등의 모습을 보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1인분 메뉴를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새롭고 다양한 레스토랑을 10만개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 ‘바로고’와의 협업을 통해 ‘요고(YOGO)’를 올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 실시간 재고 연동 기술을 적용해 BGF리테일 ‘CU’와 손잡고 배달서비스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셰프들의 맛있는 음식과 정확하고 빠른 배송을 함께 제공하는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셰플리’가 소개됐다. ‘셰플리’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 셰프들의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전문 셰프의 콘텐츠와 O2O서비스를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로, 특정 장르에 상관없이 건강하고 트렌디하며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것이 셰플리 서비스의 기본 가치다. 60여 명의 유명 셰프를 비롯해 미슐랭을 받은 레스토랑 등과도 다양하게 협업하며 새로운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집에서 즐기기 번거로운 구운 직화 고기와 친환경 쌈채소의 한상차림을 제공하는 ‘직화반상by 셰플리’와 프리미엄 한식 고메죽 딜리버리 서비스 ‘달죽 by 셰플리’를 선보이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직화반상by 셰플리’는 고기를 한상 잘 차려 먹는 경험을 집에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서비스하며 특제 양념 개발은 물론 당일 도정한 쌀, 직화로 구워 불 맛이 살아있는 고기를 선보인다. 특별한 고명과 식재료의 조화를 보여주는 ‘달죽by 셰플리’는 요기요 검색 내 상위에 랭크된 죽에 대한 사용자 니즈를 반영해 한끼로도 손색이 없고 보양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컨셉으로 만들어져 지난달 런칭됐다.

딜리버리히어로 푸드플라이 콘텐츠본부 권유진 본부장은 “‘셰플리’ 서비스 론칭 전후를 비교하면 한달에 한번 주문하던 고객이 4~5번으로 고객주문수가 실제로 늘어 재구매율이 400% 이상에 달했으며 트렌디한 딜리버리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셰플리’ 비즈니스를 통해 기반을 더 공고히 다진 후 다양한 파트너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모델로 확대해 나갈 예정인 만큼 신개념 딜리버리 서비스인 ‘셰플리’의 성장과 행보를 더욱 관심있게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셰플리’와 ‘직화반상by 셰플리’, ‘달죽 by 셰플리’가 소개됐다.

▲ 딜리버리히어로 푸드플라이 콘텐츠본부 권유진 본부장은 “신개념 딜리버리 서비스인 ‘셰플리’의 성장과 행보를 더욱 관심있게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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