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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광통신, 사우디에 151억 원 규모 광케이블 공급

기사입력 : 2019년 04월 02일 14시 53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대한광통신㈜(대표이사 박하영)은 사우디아라비아 공사업체 알 아나디(ALANADEE CO.)와 151억 원(USD 13,345,857) 규모의 광케이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2018년 연결 매출액 대비 9.04%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0년 8월까지다.

대한광통신이 광케이블을 공급할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자가망을 갖추는 사업이다. 사우디 전 지역에 광통신 백본망과 분배망, 액세스망을 일괄 구축한다. 회사는 이 프로젝트의 광케이블 공급업체로 선정돼 4월부터 2020년 8월까지 17개월간 광케이블을 직접 납품할 예정이다. 주요 공급 제품은 고기능의 장거리 통신용 광케이블(NZDSF) G656으로, 수익성이 높아 대한광통신이 생산을 확대하는 제품이다.

한편 대한광통신은 지난 3월 공시를 통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9년 매출액 1,680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 달성을 전망했다. 글로벌 광섬유 단가 하락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다소 하향 전망했으나, 고수익성 제품 매출 확대, 특수광섬유 매출 본격화 및 소재 시장 진출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지속 성장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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