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주)(대표 전화성)는 홍콩 피자헛에 내점매장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5일 전했다.
이 기술은 2011년 씨엔티테크가 출원한 ‘QR코드를 이용한 외식매장 주문 접수 시스템 및 방법’ 특허 기술에 기반한 지난 7년 간의 연구개발 성과이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씨엔티테크에서 개발한 이 솔루션은 매장 내점 운영의 자동화를 위한 푸드테크 플랫폼으로서 제품을 고객이 직접 주문할 수 있는 ‘셀프 오더링’ 기능과 주문이 완료되면 직원이 해당 테이블을 찾아 음식을 직접 가져다주는 ‘스마트 파인더’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여 테이블에 앉은 후 테이블 위에 부착된 QR코드를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전자 메뉴판이 스마트폰에서 실행된다. 고객이 전자 메뉴판으로 주문을 완료하면 매장의 POS 및 주방의 KDS(Kitchen Display System)에 주문이 자동으로 전송되는 방식이다. 주방에서는 전송된 주문을 확인하여 제품을 조리한 후 홀 직원에게 전달하며, 홀 직원은 해당 제품을 주문한 테이블로 직접 가져다준다.
홍콩 피자헛에서 씨엔티테크의 솔루션을 활용하면 직원이 일일이 고객의 테이블을 방문하여 주문을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서빙에 필요한 인건비를 50% 가까이 절감할 수 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