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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2019 프리베나13 폐렴구균 백신클래스’ 개최

기사입력 : 2019년 04월 05일 14시 29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 SNS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4월 5일 센터포인트 광화문에서 ‘2019 프리베나®13 백신클래스’를 개최하고, 폐렴구균 백신의 최신 지역 역학 데이터를 통해 영유아 및 성인에서의 폐렴구균백신 접종의 예방효과를 공유했다.

이번 백신클래스는 ‘폐렴구균 백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 지역 역학 데이터 분석을 통해 폐렴구균 백신의 영유아 및 성인에서의 예방효과를 확인하고, 개발 중인 폐렴구균 백신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

▲ 한국화이자제약의 ‘2019 프리베나13 폐렴구균 백신클래스’가 개최됐다.

▲ 독일 아헨 대학병원의 마크 반 데 리덴(Dr. Mark van der Linden)

먼저, 강의로 초청된 독일 아헨 대학병원(University Hospital Aachen)의 마크반 데 린덴(Dr. Mark van der Linden) 박사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 지역의지역별 폐렴구균 백신 도입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 역학 데이터를 바탕으로폐렴구균 백신 도입으로 인한 혈청형 분포의 변화 추이를 설명했다.

독일은 영유아 대상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국가로, 국내 국가예방접종(NIP)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7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도입 이후 10가와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을 함께 도입했다고 소개했다. 현재 독일에서는 99%의 영유아가 13가 단백접합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7년IMS Data 기준).

독일 폐렴구균 국립연구센터(GNRCS, German National Reference Center for Streptococci) 자료에 따르면, 7가 단백접합백신 도입 이후16세 이하 연령에서 7가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의 분리가 크게 감소했으나, 19A 혈청형 등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혈청형의 분리가 증가하는 것으로나타났다. 이후 13가 단백접합백신이 도입되며, 19A 혈청형을 비롯하여백신에 추가된 혈청형들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내 사례로 소개된 2018년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발표된 연도별 자료에 따르면 13가 백신에만 포함된 혈청형이 2014년 12.5%, 2015년 11.1%, 2016년 5.7%로 감소하다가 2017년 18.8%로 다시 증가하는추세를 보였고 이 중 19A 혈청형은 꾸준히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가2018년 발표한 자료에서도 우리나라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백신 혈청형 중19A 가 23.4%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참여한 전체 대상자 중 96.4%는 성인이였다고 밝혔다.

반 데 린덴 박사는 “WHO에서도 현재로서는 전반적인 질환 예방 효능에있어 10가와 13가 단백접합백신 간에 차이가 존재하는지 여부에 대한 증거는 불충분하나, 13가 단백접합백신의 경우 19A 혈청형에 의한 질환이문제 되는 환경에서 효과적일 수 있음을 밝힌 바 있다 ”며, “폐렴구균은 주로 호흡기 비말(미세 침방울)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기 때문에 지역 사회에 19A 혈청형이 흔한 국가에서는13가 백신 접종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가톨릭의대 백신바이오 연구소장 강진한 교수(대한백신학회 회장)

▲ 과반수 이상의 폐렴구균 감염은 폐렴구균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이어서 가톨릭의대 백신바이오 연구소장 강진한 교수(대한백신학회 회장)는 ‘만성질환자에서의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주제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성인에서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진료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했다.

2018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7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폐렴은 국내사망원인 4위, 호흡기 질환 사망원인 1위로 확인됐다.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 당 2017년 37.8명으로 2016년 32.2명 대비 17.3%증가했다. 특히 만성질환자는 건강한 성인에 비해 폐렴구균 폐렴에 걸릴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건강한 성인에 비해 △당뇨병 환자의 폐렴구균 폐렴 발생 확률은 2.8~3.1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등 만성폐질환 환자는 7.7~9.8배 △만성심질환 환자는 3.8~5.1배, △흡연자는 3.0~4.4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3가 단백접합백신의 대규모 임상연구(CAPiTA)를 기저질환이 있는 6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사후분석 하였을 때, 당뇨병 환자에서 13가지 혈청형으로 인한 폐렴구균 폐렴에 대한 예방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나,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그리고 지역사회 획득 폐렴의 주원인균인 폐렴구균은 다제내성균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백신 도입을 통한 폐렴구균 감염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게 됐다고 밝혔다.

강진한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분리되는 폐렴구균 혈청형들은 항생제 내성이 강해 영유아 대상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통한 군집 면역 형성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며, “특히 만성질환을 가진 성인들은 해당 혈청형에 대한 직접적인 예방효과를 위해 미리 13가 백신을 접종하는것이 좋고 , 실제 해외에서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13가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으로 지원하기도 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은 생후 6주 이상 모든 연령에서 접종 가능하며, 만 18세 이상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에 인한 침습성 질환 및 폐렴을 예방할 수 있다. 프리베나13은 전 세계 125개국에서 소아 대상 국가예방접종(NIP)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권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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