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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패스코리아 한국진출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9년 04월 11일 23시 10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 SNS
유아이패스코리아(UiPath)는 4월 11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한국시장 진출 1주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장의 변화와 유아이패스가 바라보는 RPA에 대해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유아이패스는 RPA에 대해, 단순한 솔루션이 아니라 진화하고, 확장되며, 고객의 필요에 맞게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다루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아이패스는 RPA를 특정 기능을 위한 솔루션이 아닌, 진화하고 확장되머 고객의 필요에 맞게 연결되어 전사적 프로세스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RPA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고, 사람의 일을 도와주기 위한 플랫폼이고, 기존에 사람이 하던 비생산적인 일을 대체한다고 밝혔다. 이에 RPA의 도입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기업의 모든 데이터와 프로세스까지 연결하는 ‘플랫폼’의 도입이며, 이는 시스템에 대한 투자라기보다는 직원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사람에 대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아이패스는 국내의 RPA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해, RPA의 역할에 대해 알리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커뮤니티를 지원했으며, 지사의 역량을 높이고 파트너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파트너들의 역량을 높여 진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유아이패스는 RPA가 ‘사람에 대한 투자’이자, 실무진보다는 기업의 앞날에 대한 관점에서 CEO가 결정해야 할 부분이고, 수많은 일들을 디지털 자산화하면서 직원들의 여유 역량으로 더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등의 선순환을 만들어야 될 것이라 소개했다.

▲ 유아이패스코리아 장은구 대표

유아이패스코리아 장은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유아이패스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1년여 동안 바라본 국내의 RPA 시장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한국은 고도화된 IT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자동화 또한 상당 부분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RPA에서도 앞서 있다는 의식도 있지만, 몇 가지의 ‘오해’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규모의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RPA는 많은 사람, 조직과 함께 하는 만큼 진화하고 확장되며 고객의 필요에 맞게 연결되는 ‘플랫폼’이 필요한데, 이 부분을 고객에 전달하는 것에 시간이 필요했다고 언급했다. 물론, 중소기업 등의 환경에는 RPA에서 방법론까지 결합된 ‘솔루션’ 형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RPA의 도입에 있어 사람과 로봇의 관계도, RPA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의해, 사람을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RPA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고, 사람이 하는 일 중 사람이 할 필요가 없는 일을 자동화해 사람의 일을 도와주기 위한 플랫폼이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람은 더 창의적인, 생산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이제는 많은 고객들이 RPA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방법론으로도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아이패스가 처음 국내에 진출할 때, 국내 시장의 일반적 인식은 RPA를 ‘솔루션’으로 인식하고 비용 측면에 민감한 모습이었지만, 이런 경우 전사적 확장 등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지적했다. 기존의 RPA ‘솔루션’은 RPA에 대한 정의가 ‘자동화; 수준에 머물러 있었지만, 이를 전사적으로 확장하고 더 큰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RPA가 솔루션을 넘어 기업의 전사적 데이터와 프로세스 등에 연결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RPA는 시스템 차원의 투자가 아닌 ‘사람’에 대한 투자로, 사람이 RPA를 활용해 여유를 찾고, 직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디지털로 변환해 자산화할 수 있게 한다고도 밝혔다.

▲ RPA의 도입은 자동화를 넘어, 궁극적으로는 ‘사람에 대한 투자’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아이패스는 국내 시장에 RPA의 도입을 확산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크게 두 가지를 꼽았다. 먼저, 국내에서는 RPA가 특정 부서 등에 도입된 후 전사적으로 확장된 사례가 없다는 데서, 초반부터 그룹의 표준으로 채택되는 것을 중요하게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는 어떤 ‘사례’가 생기면 이후 빠르게 확장되는 모습이 있는 만큼, 실제 구현 사례를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RPA에 대해 기능보다는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것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현재 국내 시장에서 유아이패스의 RPA는 주요 대기업의 그룹 표준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두었고, 다양한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의 RPA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한 노력으로는 생태계, 지사와 파트너 역량 강화를 꼽았다. 이 중 생태계 측면에서는 RPA의 기능적 측면이 아닌 ‘역할’에 대해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커뮤니티를 지원했으며, 이러한 RPA 과정은 대학 교육과정으로 편성되기도 했다고 소개되었다. 또한 RPA의 그룹사 전체 확장 사례 등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지사의 역량을 강화하였으며, 이는 파트너들의 역량을 높여 진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유아이패스는 RPA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해커톤 개최나 온라인 아카데미의 한글화 지속 진행 등으로, RPA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제 유아이패스는 기업들에 RPA가 IT 프로젝트가 아닌 ‘비즈니스 계획’이고, 반드시 해야 하며, 일상적인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고, 시스템 투자가 아닌 ‘자산화’로 생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RPA에 대한 투자는 사람에 대한 투자이고, 실무진의 고민이 아닌 CEO의 고민이어야 하며, 수많은 일들을 디지털 자산화하면서 직원들의 여유 역량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등의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성공 사례의 교훈에서는 동시에 시작해야 하고, 모든 부서와 직원이 참여해야 하며, 프로그램의 역할에 대한 이해, 생태계 연계 등이 필요하다고 소개하고, 국내 시장에도 몇몇 사례를 만들어 글로벌 사례로 소개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토마스 친 유아이패스 APAC 세일즈 부사장

▲ 유아이패스의 대륙별 비즈니스 분포는 편중이 적은 편이다

토마스 친(Thomas Chin) 유아이패스 APAC 세일즈 부사장은 현재의 유아이패스에 대해 훌륭한 실적과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2015년 이후 성장세가 더 커졌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매출의 지역별 분포에서도 북미 시장과 아시아태평양 시장, 유럽 시장의 비중이 비교적 균등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현재 IT 시장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비중과 의미가 강조되는 만큼 이 시장의 중요성 측면을 잘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아이패스의 기업 고객 중 1인 당 로봇 한 대라는 유아이패스의 비전을 달성한 기업이 등장했으며, 이 기업은 12만 대의 로봇을 사용하고 있고, 이러한 사례를 5~10개까지 늘리는 것도 올해의 목표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현재 유아이패스의 고객은 정부, 리테일, 통신,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있으며, 포춘 10대 기업 중 7개, 500대 기업 중에는 50% 이상이 유아이패스의 고객이라고 소개되었다. 또한 아마존이나 페이스북, 우버 등 새로운 유형의 기업들도 유아이패스의 고객으로 RPA의 활용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아이패스는 창립 이래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로 ‘겸손함’, 고객과 파트너들이 성공적인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몰입’, 시장 상황에 대한 ‘신속함’과 ‘과감함’ 등을 꼽았다. 이 외에도 열린, 투명한 문화를 지향해 주요 비즈니스 수치에 대해 공개 의무가 없음에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파람 카론 유아이패스 최고제품책임자

▲ 유아이패스의 플랫폼은 크게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파람 카론(Param Kahlon) 유아이패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 자리에서, 유아이패스의 기술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며, 쉽고 간단하게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고, 기업이 스스로 자동화를 통제할 수 있으며, 로봇을 교육하고, 직접 RPA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플랫폼을 구성하는 세 가지 서비스로는, 자사에 맞는 자동화를 손쉽게 설계할 수 있는 ‘스튜디오(Studio)’, 자동화와 디지털 인력 관리 등을 수행하는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 그리고 실제 자동화를 관리하고 실행하는 ‘로봇(Robot)’ 이 있다고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기업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과 ‘자동화 우선’의 접근법을 지원하고 있으며, 모두를 위한 ‘1인 1 로봇’의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한 조직 내에서 사람이 하는 일의 상당 부분이 반복적인, 자동화에 적합한 일이며, 이런 일들을 자동화함으로써 직원들은 더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대규모의 자동화를 구현하고, 자동화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로봇의 적합한 인지 기술이 필요한데, 이런 부분에서는 AI 기술을 통해 복잡한 작업의 자동화도 지원하고 있고, 이런 AI 기술은 플랫폼 자체로 제공되는 기술도 있지만, 파트너와 함께 개발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아이패스의 내장 기술 중 하나인 ‘비주얼 이해(Visual Understanding)’은 로봇이 스크린 상의 기능을 보고 사람이 이해하듯이 인식, 행동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문서 이해(Document Understanding)’은 다양한 문서들을 사람이 이해하는 것처럼 종류를 분류하고, 문서 내에서 정보를 추출해낼 수 있게 하며, 다양한 양식에서도 내부 정보를 적절히 추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만들 수 있는 ‘커스텀 스킬’을 지원해, 고객 스스로의 비즈니스 니즈에 맞는 기술을 고객의 역량을 활용해 개발하고, 맞춤화된 플랫폼을 만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유아이패스는 생태계 측면에서 열린,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혁신 뿐 아니라 파트너, SI 등과도 협력해 확장성을 확보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들의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각별한 파트너십으로는 SAP, 마이크로소프트, IBM이 꼽혔다. 이 외에도 고객과 함께 하는 공동 혁신에 대한 노력으로는 ‘이머전 랩(Immersion Lab)’이 소개되었는데, 이는 고객과 고객의 문제 등을 더 잘 이해하고 공동의 혁신을 위해 만든 공간으로, 고객이 보다 제품을 몰입감있게 경험하고 확장성 있게 전개할 수 있게 하며, 신제품 쇼케이스를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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