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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문화종합지수, 전국 최고 수준 기록

기사입력 : 2019년 04월 12일 21시 50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 SNS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지역문화 종합지수에서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6위로 급부상하며 전국 최상위 수준의 지역문화 발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문화분야 공공서비스 공급 현황 파악 등을 위해 2017년을 기준으로 실시된 것으로, 지난 3월 결과가 발표됐다. 문화정책, 문화자원, 문화활동, 문화향유의 4대 분류에 28개의 문화지표를 적용해 진행하였으며 마포구는 종합지수 6위를 기록하며 전주시, 수원시, 서울 종로구, 경남 창원시, 청북 청주시의 뒤를 이었다.

-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
- 인구 만 명당 자체 기획 문화예술 공연 건수가 평균 이상

특히 ‘인구 만 명당 자체 기획 문화예술 공연 건수가 전국에서 평균(0.26건) 이상인 기초자치단체로’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마포구만이 이름을 올렸다. 또, 전국의 69개 구 대상 지역문화 종합지수에서는 종로구에 이어 2위를 기록하여 마포구의 탁월한 문화예술 환경을 나타냈다.

마포구는 2008년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위한 전문법인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을 설립하여 일찍부터 지역민의 문화향수권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선도해 왔다. 서울시 자치구 16개 문화재단 중 세 번째로 출범하여 맏형 그룹에 속하는 마포문화재단은 ‘천원의 문화공감’, ‘살롱 드 마포’, ‘주민예술가 1만 양성 프로젝트 꿈의 무대’, ‘M-PAT클래식음악축제’ 등 독창적인 자체기획사업을 공격적으로 펼쳐 지역밀착형 공공예술기관 운영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또한, 2018년에는 문화나눔전담TF를 신설하여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수권 신장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4월 9일에는 마포구 예술인 회원제도인 ‘아트패스마포’ 신청을 개시하여 지역예술인 복지와 지역 내 문화자원 네트워킹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4년 7월 지역문화진흥법 시행으로 지역의 생활문화 지원 및 진흥의 기반이 구축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는 지역문화의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간 문화격차가 여전히 존재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 및 기초자치단체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정책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지역 간 문화격차 현황 등 지역문화진흥에 필요한 ‘지역문화실태조사’ 실시가 지역문화진흥법에 명시되어 있다. 이번 조사는 이를 근거로 실시된 3회차 공식 조사이며, 과거 2013,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조사가 실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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