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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모로코 마라케시와 아랍에미리트 연방 샤르자로 노선 확대

기사입력 : 2019년 04월 17일 12시 44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이 모로코의 관광 도시인 마라케시(Marrakech)와 아랍에미리트 연방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중심지 중 하나인 샤르자(Sharjah)로 운항을 시작한다. 새로운 이스탄불 공항으로 이전한 후에도 운항 네트워크 확대를 이어가고 있는 터키항공은 이번 노선 확대로 전 세계 124개국 308개 도시로 취항하게 됐다.

도시를 둘러싼 성벽과 모스크가 모두 붉은색을 띠어 '붉은 도시'로 불리며 국내에서도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는 모로코의 마라케시는 여행객들에게 북아프리카 지역의 모든 매력을 한번에 보여주는 도시다. 아틀라스 산맥을 따라 유서 깊은 건축물과 유명한 사원, 다채로운 정원이 인상적인 마라케시는 세계적인 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스탄불과 마라케시를 잇는 터키항공의 직항 노선은 주 5회 운항한다.

한편, 1998년 아랍권의 문화 수도(Cultural Capital of Arab World)로 선정된 바 있는 샤르자는 사막의 열기와는 거리가 있는 해변 지역으로, 아랍에미리트 연방에서 세 번째로 크고 인구가 많은 토후국이다. 샤르자는 풍부한 역사를 기반으로 흥미로운 문화와 경제 수준을 갖춰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어 당기고 있다. 아부다비와 두바이에 이어 아랍에미리트 내 세 번째 취항지인 샤르자 노선은 주 7회 왕복 운항한다.

터키항공 마케팅 총괄 임원(CMO) 아흐멧 올무슈투르(Ahmet Olmuştur)는 “최근 새롭게 개장한 이스탄불 공항을 통해 터키의 항공 산업과 관광 산업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터키항공은 새로운 허브 공항인 이스탄불 공항을 바탕으로 운항 네트워크 확대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며, “모로코의 붉은 도시 마라케시와 아랍에미리트 연방 샤르자를 새 취항지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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