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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프리즘 판타지: 빛을 읽는 새로운 방법’ 展 개최

기사입력 : 2019년 04월 18일 15시 53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는 오는 4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PARADISE ART SPACE)’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 11인의 그룹展 <프리즘 판타지: 빛을 읽는 새로운 방법(PRISM FANTASY: New ways to view light)>을 개최한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의 2019년 첫 전시 ‘프리즘 판타지展’은 빛의 대표적인 4가지 특성 ‘반사(Reflection)’, ‘무한(Infinity)’, ‘스펙트럼(Spectrum)’, ‘환상(Illusion)’을 테마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작가 11인의 작품 총 25점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영감을 선사한다.

반사 테마에서는 여러 반사체를 이용하여 작품을 선보이는 덴마크의 예페 하인(Jeppe Hein), 이스라엘의 다니엘 로진(Daniel Rozin), 프랑스의 다니엘 뷔렌(Daniel Buren)이 참여한다. 무한 테마에서는 빛의 무한함을 표현하는 칠레의 이반 나바로(Iván Navarro), 프랑스의 토마스 칸토(Thomas Canto), 한국의 이불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스펙트럼 테마에서는 빛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다루는 멕시코의 가브리엘 다우(Gabriel Dawe)와 한국의 신봉철 작가의 작업을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 환상 테마에서는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일본의 쿠와쿠보 료타(Ryota Kuwakubo), 한국의 이용백(Lee Yongbaek), 덴마크의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이 참여한다.

관람객이 작품과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함으로써 완성되는 이번 전시는 빛에 관한 다각적인 접근법을 제시한다. 특히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의 공간에 맞춰 제작되는 가브리엘의 플렉서스(Plexus) 시리즈는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프리즘 판타지展 개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PLAZA)’에서 어린이 대상 전시 연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는 키트제작 프로그램 “리틀 아티스트”는 백색 빛을 다양한 색으로 풀어내는 프리즘에서 착안한 전시 연계 아카데미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는 지난해 개장한 2차 시설까지 범위를 넓혀 파라다이스 워크, 아트 가든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프리즘 판타지 온라인 이벤트 사이트(prismfantasy.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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