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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진흥원 한식문화관,‘요리하자, 2030’ 집밥 요리교실 진행

기사입력 : 2019년 04월 18일 13시 08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은 한살림연합(조완석 상임대표) 식생활센터와 함께 4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한식문화관에서 요리 실습강좌 ‘요리하자, 2030’을 진행한다.

‘제철 식재료로 만드는 알고 먹는 집밥 요리교실’이라는 주제로 농축산물 소비 주체가 될 2030세대의 요리기능 배양과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는 재미있는 요리체험을 제공한다.

‘요리하자, 2030’은 ‘씩씩한 내 밥상­알고 먹는(識食) 내 밥상’과 ‘이야기가 있는 식탁­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위한 2030 요리교실’ 2개의 세부강좌로 기획했다.

첫 번째는 ‘씩씩한 내 밥상’이라는 주제의 강좌다. 2030세대에게 내 밥상의 먹거리가 어디서 왔는지 그 출발지점을 살펴보며 건강한 밥상을 직접 차려먹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아는 만큼 달라짐을 참가자들이 경험할 수 있고, 새로운 요리시도와 맛 탐색을 할 수 있는 호기심을 진작하게 한다. 스스로 밥상을 손쉽게 차려 먹을 수 있도록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우리 전통 장류를 활용한 기본양념 만드는 법을 익힌다.

두 번째는 ‘이야기가 있는 식탁’이라는 주제의 강좌다. 수강생들로 하여금 단순한 조리기술을 습득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농산물과 유기축산물, 공정무역물품 등을 주제로 하여 식재료가 어디서 어떻게 오는지, 나의 식생활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등 짧은 강의를 통해 가치 있는 식생활의 의미를 함께 전달하고자 한다.

첫 강좌는 4월 18일 저녁 7시에 시작하는 ‘씩씩한 내 밥상­내 밥상 돌아보기와 기본양념 만들기’이다. 강사는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이며, 수강생들과 함께 내 밥상을 돌아보고 간장을 활용해 기본양념을 만들어 본다.

올해는 제철에 더 맛있는 우리 친환경 농산물을 잘 알릴 수 있는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했다. 한식 식당을 운영하는 프랑스 요리 전문가 ‘아미월’의 유종하 셰프, 남다른 철학으로 요리를 만드는 ‘soseek’의 안백린 셰프, 양평의 자연요리연구소 소장으로서 건강한 요리를 가르치는 경봉 스님, 제철음식학교와 우리 장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맛있는 부엌’의 고은정 대표, 오랫동안 식생활교육을 진행해온 한살림서울 요리학교의 강미애 원장, 충북 괴산지역에서 토종씨앗으로 농사를 짓는 박철호 청년생산자, 공정무역 생산자들과 소통하는 안민지 피티쿱 생산지코디네이터 등이다.

한식진흥원 한식문화관 한살림연합 식생활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한국친환경농업협회·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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