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필리핀관광부, 부활절 기간 동안 방문객 위한 지역 관광지 준비 갖춰

기사입력 : 2019년 04월 18일 13시 19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필리핀관광부는 필리핀의 가장 큰 명절인 부활절을 맞아 지역 사무소 및 지자체, 기타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관광객 및 순례자들을 위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준비의 일환으로 필리핀관광부 지역 사무소는 정부기관과 협력해 성공적이고 평화적이며, 질서있는 부활절 기간이 되도록 그 토대를 마련했다. 먼저 연례 의전으로 각 지자체에 안전 및 보안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필리핀 전 지역 공항에서는 관광객들이 보완 및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헬프 데스크를 운영할 수 있게 공항당국과 협력했다.

치안과 관련해서는 국방부가 지역정부, 필리핀 경찰(PNP), 그 외 기타 보안 기관들과 협력해 경찰이 광범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게다가 관광부와 필리핀경찰은 관광객들의 도움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역 사회 질서 및 보호를 위한 경찰 인력을 배치될 수 있도록 했다. 응급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리조트와 호텔에 구조요원도 비치했다.

또한 관광부는 필리핀기상청(PAGASA)이 발표한 퀘존의 인판타, 바탕가스의 암부롱, 아우로라의 카시구란, 메트로 마닐라의 파사이, 팡가시난의 다구판, 옥시덴탈민도로주의 산 호세, 카가얀의 투게가라오를 포함한 폭염 위험 지역에서는 관광객들의 주의를 당부하며 여행 중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은 요청했다. 휴식은 그늘진 곳에 머물고, 도보로 여행할 경우에는 열사병을 피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공급 및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분의 물과 개인 약품이 포함된 킷을 가져오도록 권장했다.

더불어 필리핀관광부는 여행객들이 각 지역의 전통과 관행을 존중하며 책임 있는 관광을 실천해줄 것을 요청했다. 기도하는 집에서는 침묵을 지키고, 교회에서 촬영 시 플래시의 사용을 피하고, 허가 없이 개인의 사진을 찍지 않도록 당부했다. 개인 쓰레기는 철저히 관리하고, 개인 텀블러와 식기를 가져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는 등 지속 가능한 관광을 강조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