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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미디어 세션

기사입력 : 2019년 04월 18일 23시 03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 SNS
한국IBM은 4월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IBM 본사에서 변화하는 클라우드 시장에 대한 전망과 IBM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및 강점을 소개하는 미디어 브리핑 세션을 진행했다. 한국IBM은 이 자리에서, 이제 클라우드로의 여정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으며, IBM은 이러한 기업들의 클라우드를 향한 성공적인 여정을 위한 지원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IBM은 이 자리에서, 아직 기업의 워크로드 중 클라우드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은 20% 미만이며, 기업들이 단순히 ‘비용 절감’만을 생각해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시도할 경우, 기대한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클라우드 시장에서 많은 고객들이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의 활용을 고려하면서, 다양한 당면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IBM은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서는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벤더 종속 없는 ‘오픈’, 보안, 관리성 등의 다섯 가지 원칙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했다.

IBM이 제안하는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은 다양한 오픈 소스 및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벤더 종속성 없는 오픈 지향의 플랫폼이다. 또한 인프라에 대해서는 유연한 선택이 가능하며,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하고, 클라우드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지원, 데브옵스와 관리 측면의 통합 등이 특징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IBM은 애플리케이션의 ‘현대화’를 가속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클라우드로의 여정을 위한 기업 및 조직 문화의 변화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 한국IBM 클라우드 및 코그너티브 소프트웨어 사업 총괄 김종훈 전무

한국IBM 클라우드 및 코그너티브 소프트웨어 사업 총괄 김종훈 전무는 이 자리에서, 클라우드는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경영자들은 디지털 혁신을 특정 프로젝트가 아닌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나 생태계 혁신으로 보고 있고, 클라우드에 올라가는 IoT나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의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 전략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데이터 측면에서는 기업 외부의 데이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출처와 형태의 데이터를 분석과 인공지능에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직 기업의 워크로드 중 클라우드에서 활용되는 워크로드는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단순히 비용 절감만 바라보고 기존 환경을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경우, 실제로는 비용 증가와 벤더 종속 등이 나타나는 사례도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에 어울리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개발도 통합이나 보안, 정책 관리 등의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기존의 앱들을 컨테이너와 마이크로서비스 기반으로 ‘현재화(Modernize)’ 하는 것은 현재 기업들의 디지털 변혁에서 우선순위로 꼽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와 새 기술 기반으로 미션 크리티컬 업무를 확장하는 것도 기업의 당면 과제 중 하나이며, 오픈 소스 기술 등을 사용하고, 개방적이면서 안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라는 서로 상반된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점도 어려움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현재 기업 환경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또한 10% 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의 기업 고객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고, 67%의 고객들이 멀티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는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기도 하며, 도입하는 고객들의 고민으로는 클라우드 간 이동이나 연결, 관리의 일관성 등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 향후의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위한 고려 사항은 크게 다섯 가지가 꼽혔다

한편, IBM은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로의 확장을 고려하는 데 있어서 워크로드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크로드의 특성에 따라서는 여전히 온프레미스 환경이 가장 유리한 경우도 있으며, 혹은 프라이빗이나 퍼블릭 클라우드가 가장 유리한 성격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 때 중요한 점으로는, 최적의 위치에 워크로드를 배치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전략이나 정책, 규제에 대응한 유연한 이동이나, 통합 관리 및 가시성 확보 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IBM은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다섯 가지 원칙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꼽힌 것은 퍼블릭, 프라이빗 및 전통 온프레미스 환경을 모두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이며, 이와 함께 다양한 솔루션으로 구성된 고객 시스템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 관리의 지원도 소개되었다. 이와 함께 하나의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오픈’ 특성과 ‘보안’, 고객의 클라우드 환경 구성을 위한 지속적인 ‘운영’ 환경 제공 등을 꼽았다. 그리고 ‘레드햇(Red Hat)’의 인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지원을 위한 중요한 변화 중 하나로, 오픈소스 기술과 시장 생태계, 개발자 커뮤니티의 확보 뿐 아니라, ‘오픈’의 키워드를 가진 상징적인 문화와 리더십을 얻는 의미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IBM은 현재 포춘 50대 기업 중 47개 기업이 IBM 클라우드의 고객이기도 하며, 기존의 미션크리티컬 레거시 환경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데 있어, IBM은 업계 최고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IBM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를 오랜 기간 준비해 왔으며, 이런 준비에 힘입어 국내 시장이 열리는 시기를 맞고 있고, 현재 국내에서도 제조 기업이나 통신 업체 등에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에 대해 논의와 깊이, 의지가 구체화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영업 총괄 김강정 상무

▲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도구들도 있다

한국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영업 총괄 김강정 상무는 이 자리에서, IBM은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양 쪽 모두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클라우드에 대한 전문 역량 뿐 아니라, 보안에 대한 역량, 데이터와 산업군에 대한 전문성까지 갖추고, 솔루션부터 서비스까지 고객이 원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여정을 제공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현재 기업 고객들이 퍼블릭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 중인 애플리케이션이나 데이터를 프라이빗 환경으로 복귀시키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이는 클라우드로의 여정에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으로, 보안이나 성능, 비용과 관리 등에서 진정한 클라우드로의 여정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IBM의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은 다양한 오픈소스 및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벤더 락인 없는 오픈 지향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표방한다. 이 플랫폼은 고객이 원하는 어떠한 인프라 플랫폼에서도, 고객이 원하는 대로 관리할 수 있는 관리 환경 위에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까지 제공할 수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보안성이 확보된 상태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을 플랫폼 형태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며, 여러 클라우드의 관리, 자동화된 배포와 서비스 관리, 클라우드 상의 애플리케이션 관리, 클라우드 효율 분석을 위한 도구들도 포함한다.

이 중 ‘IBM 멀티클라우드 매니저’는 쿠버네티스 기반 컨테이너 환경의 관리를 위한 도구로, 기업 내에 다양한 용도로 구축된 멀티 클러스터 및 외부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단일 대시보드를 통한 통합적인 가시성과 거버넌스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IBM 클라우드 오토메이션 매니저’는 서비스 카탈로그와 템플릿 등을 활용해 자동화된 서비스 프로비저닝을 구현, 쉽고 빠른 운영 환경을 제공하며, 오픈 기술을 기반으로 벤더 종속성을 제거할 수 있다고 소개되었다.

‘IBM 트랜스포메이션 어드바이저’는 기존의 자바 EE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도구로 꼽혔다. 이 ‘트랜스포메이션 어드바이저’는 고객의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분석한 후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분석 및 예측을 제공하며, 상세 분석 리포트나 인벤토리 리포트, 마이그레이션 수행 지원 등이 포함된다. 물론 이 어드바이저 이후 고객과의 협의를 통한 애플리케이션 분석과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상세 리포트도 제공하지만, 이 어드바이저는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 여정에서 ‘시작’의 의미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클라우드 도입에서의 ‘기업 및 조직 문화’ 전환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애플리케이션의 현대화 측면에 대해서도, IBM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의 여정을 가속화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평가와 계획 세우기, 이전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운영과 관리, 지원 등의 부분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중요 요소 중 가장 먼저 꼽힌 것은 ‘기업 및 조직 문화’로, IBM은 기존의 ‘워터폴’ 방법론을 클라우드 시대에 적합한 형태로 바꾸는 데 있어, 변화의 방식이 적합한지 적절한 속도로 검증하면서 변화해 갈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디지털 혁신을 위한 기업 및 조직 문화 변화를 위한 IBM의 클라우드 프로그램은 크게 네 가지가 소개되었다. 이 중 첫 단계인 ‘IBM 클라우드 익스피리언스 데이’는 클라우드로 이동에 대한 전략과 문화에 대한 교육이며, 다음 단계인 ‘IBM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 어드바이저’는 선택된 고객들에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되었다. 또한 ‘IBM 클라우드 어댑션 트랜스포메이션’은 계획을 넘어 본격적인 이전을 위한 전략 수립을 돕고, ‘IBM 클라우드 개러지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에서 실제 구축까지 진행해 보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특히 ‘IBM 클라우드 개러지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에 있어, 요구 조건과 아키텍처 정립부터 마이크로서비스 정의, 구현과 배포까지 약 4주간 실제 방법론을 가지고, 전문가와 함께 프로토타입을 개발해보는 기회를 가진다고 소개되었다. 이를 통해 단기간에 복잡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관련 핵심 기술을 습득하며, 실전 경험을 갖춘 IBM의 인력들에게서 경험을 전달받을 수 있다고 소개되었다. 한편 이 서비스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현업과 개발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해 아키텍처부터 프로토타입까지 함께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KT가 이 프로그램을 활용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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