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호텔에서 하루를 묵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떨까?
데일리호텔(대표 신인식)은 지난 2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는 <출근말고 체크인>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벤트인만큼 오는 28일까지 고객 대상으로 동일한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출근말고 체크인> 이벤트는 이달 28일까지 함께할 팀을 꾸려 호캉스를 가야하는 사연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된 팀 전원에게 인당 20만원의 호캉스 지원금을 제공한다. 데일리호텔 앱에서 <천만원 받고 출근말고 체크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바로 응모할 수 있다. 직장인 동호회, 대학교 동아리, 과제 팀 등 팀의 성격은 관계없으며, 한 팀당 최대 팀원 수는 10인이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다. (*이미지1 참조)
이번 이벤트의 시작은 데일리호텔의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약 130여명의 호텔 전문가들은 지난 2월 열린 <출근말고 체크인> 이벤트를 통해 <서울 신라호텔>을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호텔 직원의 연령 분포는 2539대가 대다수로 약 80%에 육박한다. (**이미지2 참조)
서울 신라호텔은 세련되고 깨끗한 시설과 룸 컨디션, 우아한 분위기의 클럽 라운지 등을 갖춰 다방면으로 만족도가 높은 최고의 호캉스 호텔로 선정됐다. 무엇보다 실내외 수영장, 스파,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을 호텔에서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이번 이벤트를 통해 확인된 호캉스 패턴은 크게 세 가지로, 호텔과 주변 시설을 즐기는 엔터테인먼트형, 휴식에 초점을 맞춘 힐링형, 그리고 핫플레이스에 주목하는 트렌드 리딩형 등이 주된 호캉스 유형으로 나타났다.
먼저, 엔터테인먼트형 여행객은 호텔 부대시설과 주변의 즐길거리가 잘 갖추어져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들은 씨메르 스파, 크로마 클럽, 갤러리 등 호텔 내 다양한 부대시설을 보유한 <파라다이스 시티>와 호텔 주변에 쇼핑, 문화공간,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는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을 선택했다.
호텔에 머물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자 하는 힐링형 여행객들은 <그랜드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를 선호했다. 이 호텔을 추천하는 키워드는 휴식, 편안함, 조용함 등 힐링에 최적화되어 있었다.
특히, 그랜드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의 경우 정책적으로 노키즈존을 고수하고 있으며, 탁트인 한강뷰 라운지와 라이브러리 등 휴식에 특화된 부대시설과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다.
새로운 콘셉트의 장소에 주목하는 트렌드 리딩형 호캉스족의 선택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바이 메리어트 홍대>였다. 인기 핫플레이스인 홍대와의 접근성, 감각적인 인테리어, 깔끔한 시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 곳을 찾은 고객들은 자신의 경험을 SNS로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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