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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 창립총회 성료

기사입력 : 2019년 04월 19일 14시 30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가 지난 4월 18일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에서 창립총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초대 회장은 협회 추진단장을 맡았던 아이브스 배영훈 대표가 추대되었다.

협회는 “벤처정신을 가진 강소 기업들이 인간 중심의 스마트 기술로 미래로, 세계로 나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중소기업을 육성, 지원하고 경쟁력이 있는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는 등 궁극적으로 협회 회원사들을 유니콘 기업으로 배출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설립되었다.

협회 행사장에는 사전에 등록한 180여 개 기업 발기인들이 참여하여 인산인해를 이루며 협회 출범의 뜻을 함께했다. 이 날 사회는 김미성 서강대학교 지식융합학부 교수가 맡았고, 축사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을 대신해 중소벤처기업부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이, 스마트시티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이 협회 출범 자리에 함께했다.

자리에 참석은 못했지만, 지면을 통해 대신 축사를 전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인간중심의 관점에서 미래형 스마트시티의 완성을 위한 연구 및 기술교류, 제품융합, 공동 플랫폼화가 실현되어 간다면 우리나라가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발족하는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처럼 한국의 강소기업들이 힘을 합치고, 대기업과 강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한다면, 우리 경제는 더욱 튼튼한 체질로 바뀌고 국민이 더 행복해지는 그런 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영선 장관의 축사를 대신 전한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장관으로 임명되자 마자 스마트한 인간 삶을 구현하는 핵심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 기업들로 구성된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내 중소벤처 생태계를 건강하게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경제에 크게 이바지해야 하는 책임을 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합당한 중소벤처기업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발판을 마련해야 될 중요한 시기에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해 스마트시티 건설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제품이 원활히 공급되길 바란다. 저도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통해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스마트시티 혁신의 판을 깔아 나가는 것만큼, 4차 산업혁명의 궁극적인 목표인 ‘인간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찾을 때”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모든 기술을 인간중심 관점에서 설계하고, 인간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첫걸음을 뗀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에 다시한번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기조강연으로는, 이종관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인간의 미래’를 주제로 스마트시티는 왜 인간중심으로 만들어가야 되는지 그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시티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서는 스마트 시민들과 로컬 비즈니스 커뮤니티 조화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했다.

이어, 협회의 첫 번째 스마트휴먼시티 협약식이 진행됐다. 첫 번째 주인공은, 서울시 구로구이다. 구로구는 스마트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구 전역에 와이파이망과 사물인터넷망이 모두 구축되어 있는 대한민국 유일한 도시가 바로 구로구이다. 이를 바탕으로 구로구는 복지, 안전, 교통, 도시관리 등에 스마트 산업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는 스마트시티 사업을 선도해 가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스마트도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스마트 산업기술을 접목한 구로구는 사회적 약자 보호, 미세 먼지 측정, 스마트 교차로/보안등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스마트휴먼시티 첫 번째 도시로 협회와 함께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협회 회원사들과 협업을 통해 구로구 스마트시티를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1부 행사 마지막으로 시티플랜 대표이사 겸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하진 전 의원이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주제 강연에 나섰다. 전하진 전 의원은 “자급자족 기반이 마련된 민주적이고 독립적인 첨단자족도시가 바로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스마트시티이다. 이를 SiTi라고 명명했다. Blockchain SiTi, Farm SiTi 등 특성이 있는 SiTi를 만들고 공동체가 활성화되면 지속가능성이 극대화될 것”이라 내다봤다.

1부 행사가 끝난 뒤 2부 행사로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 창립총회가 진행되었다. 창립총회를 통하여 협회 추진단장을 맡았던 배영훈 아이브스 대표가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또한, 상근부회장으로는 이성훈 에스라이프 사무총장이 선임됐으며, 감사로는 임윤철 기술과가치 대표가 선임됐다.

부회장사로는 씨엠텍21(대표 김희창), 팍스넷(대표 박평원), 새안에너지(부회장 심상현), 에이엘지시스템즈(대표 이원호), 에이프로(대표 임종현), 블루카이트(대표 장흥순)가 선임됐다. 이사사로는 가시(대표 강우석), 그렉터(대표 김영신), 비트팍스(대표 김태철), 광명공영개발(대표 문부촌), 시옷(대표 박현주), 케이엔엑스정보통신(대표 엄태석), 아이에스테크놀로지(대표 유갑상), 데이탐(대표 이영철), 차지인(대표 최영석)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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