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도쿄 게임쇼 2016'은 일본을 대표하는 게임쇼로 일반사단법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와 닛케이BP사가 공동 주최하고 DWANGO가 특별 협력한다. 행사의 진행은 15일과 16일은 게임 비즈니스 종사자 및 매스컴 관계자만 입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데이로, 17일과 18일은 모든 관람객이 입장할 수 있는 퍼블릭 데이로 각각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인 콘텐츠인 게임 전시 부스가 마쿠하리 멧세 1~8관까지 운영되며, 9~11관에서는 인디 게임, 게이밍 기기, 가상현실(VR) 등이 선보여진다. 또한 국제 컨퍼런스 홀에서는 키노트,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 서밋, 20주년 기념 스피치, 스폰서 세션, 엑스퍼트 세션 등으로 구성된 'TGS 포럼 2016'이 개최된다.
부대 행사로는 역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일본게임대상을 통해 경제산업대신상, 연간작품부문 게임디자이너즈대상, 퓨처부문, 아마추어부문의 시상이 진행되며, 도쿄게임쇼 및 일본게임대상의 2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도쿄게임쇼 & 일본게임대상 20주년 기념 부스'도 행사장에 설치된다.
또한 글로벌 개발사들을 위한 국제 기획의 행사로 인디 게임 개발자의 오리지널 타이틀을 소개하는 '인디 게임 코너', '보는 순간, 컨셉을 듣는 순간 자신의 세계가 바뀌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겨루는 '센스 오브 원더 나이트 2016', 아시아 및 라틴, 동유럽 지역 신흥 지역 유망 벤처와 개발 회사를 소개하는 '뉴스타즈 코너', 해외 참가사들을 위한 '인터내셔널 파티 + 인디 나이트' 등이 개최된다.
이 외에도 패밀리 게임 파크, TGS 포토 스팟, 코스프레 이벤트, e-스포츠 이벤트 등도 퍼블릭 데이에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 이번 행사 오피셜 드링크인 몬스터는 행사장 곳곳에 시음 부스를 설치했다.
▲ 부시로드는 2017년 출시 예정인 '뱅 드림! 걸즈 밴드 파티!'를 홍보했다.
▲ 그리 VR 스튜디오는 '괴리성 밀리언 아서 VR'등 다수의 VR 게임 시연대를 마련했다.
▲ 아크시스템웍스는 자사 대표 게임들의 시연대와 함께 자체 방송 부스도 준비했다.
▲ 워너뮤직저팬은 음악과 RPG를 융합한 '섀도우 오브 라펜도르'를 선보였다.
▲ 워게이밍은 '월드오브탱크'를 비롯한 자사 게임의 e스포츠 이벤트를 진행했다.
▲ 워게이밍 부스 앞에 95식전차가 전시되어 있다.
▲ '월드오브워쉽'의 VR콘텐츠를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 게임스쿨 지역에서는 각지의 게임스쿨의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 일본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여고생 대화 AI '린나'의 부스가 AI지역에 위치해있다.
▲ 인디 게임 코너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뽐내는 인디 게임들이 전시되었다.
▲ 플레이스테이션 VR을 체험하려는 관람객이 VR 체험존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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