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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한국시장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9년 05월 02일 21시 26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 SNS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5월 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만트럭버스의 미래 전략과 한국시장에서의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유로6 엔진이 장착된 트럭 모델들의 엔진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보증을 7년/100만 km로 연장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향후 출고되는 차량 뿐 아니라 기 출고된 차량을 포함, 유로6 엔진이 장착된 트럭 모델들의 엔진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보증을 7년/100만 km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보증 연장의 적용은 만트럭버스의 유지보수 프로그램인 ‘프로핏 체크’에 가입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은 차량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기 위한 정기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보다 매력적인 가격 조건으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보증 연장과 관련된 품목과 상세 진행 계획은 추후 해당 고객들에게 구체적으로 고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만트럭버스그룹은 상용차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미래 상용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를 대폭 늘려나가고 있으며, 현재 집중하고 있는 핵심 분야로는 전동화와 자율주행, 디지털화 등을 꼽았다. 특히 상용차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대체연료에 대한 투자와 상용차에 특화된 자율주행 기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한국 시장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서비스 역량 강화 등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도 본사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요아킴 드리스 만트럭버스그룹 회장

요아킴 드리스 (Joachim Drees) 만트럭버스그룹 회장은 이 자리에서, 만트럭버스그룹의 성장 동력이 된 근본적 질문으로 ‘지금과 미래에, 고객에 제공해야 하는 혜택’을 꼽았으며, 지난 역사에서 만트럭버스그룹은 상용차 시장의 발전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고,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 신뢰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이끌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MAN은 유럽에서 강세를 가진 브랜드로 세계적 위상을 가지고 있고, 한국은 주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바라보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한국 시장에 장기적으로 투자할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만트럭버스그룹은 5월 1일 세종시에 두 번째 직영 서비스센터를 개소하는 등 서비스 역량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지난해 대두된 제품 품질 이슈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 고객에 사과의 뜻을 전하며, 고객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MAN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기술자와 제품개발자들 등과 함께 품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미래에 대한 확신과 고객의 요구에 맞는 솔루션의 제공이라는 과제에서는, 전동화와 자율 주행, 디지털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금 당면한 문제인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에 있어서는, 아직 밝혀야 할 부분이 많지만 이산화탄소 배출양이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은 분명해지고 있으며, 이에 상용차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노력은 수많은 단계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더 높은 효율의 새로운 엔진 개발도 필요하며, 이는 고객의 유지 비용 중 1/3이 연료 비용인 현실에서 고객에게도 혜택이 된다고 소개했다. 또한 배출가스를 더 깨끗하게 만들고자 하는 측면에서는, 대체연료가 기술적,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이 되는 시점에 이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것이며, 도심 운송에서는 전기차도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 완전자율주행이 현실화되기까지 긴 기간동안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

만트럭버스그룹은 e-모빌리티 로드맵에 있어 도심의 근거리 배송을 담당할 순수 전기 밴인 eTGE를 지난해 출시한데 이어, 장거리 운송용 중대형 전기 트럭인 eTGM 9대를 오스트리아에서 시범운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eTGM은 2022년 이후 상용생산에 들어가게 될 계획이고, 전기버스의 경우 2020년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전기버스의 경우 점점 심해지는 인구의 도시 집중 현상에서 친환경의 시티버스는 교통량을 줄이는 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며, 버스회사가 환경 문제의 해결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중할 수 있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속도로를 통한 장거리 운송에서는 자율주행이 안전과 효율성 향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현재의 일반적 상황에서 완전 자율주행의 구현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만트럭버스그룹이 완전자율주행 차량을 건설이나 항만 현장 등에서 제한적으로 활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만트럭버스그룹은 완전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하고 있으며, 당장 마주한 현실에서는 더 많은 운전자 보조 시스템들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도울 것이고, 이 부분에도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디지털 서비스’는 더욱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화물 운송을 위해, 트럭의 핵심 시스템을 정확히 파악하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만트럭버스그룹이 속한 트라톤(TRATON) 그룹에서, 이에 속하는 브랜드들은 각자 고유의 역할을 가지고 있고, 만트럭버스그룹은 폭넓은 제품군과 다양한 혜택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고객의 복잡한 문제에 대한 간단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고객들이 보다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지속성 있게, 미래지향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향후의 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막대한 R&D 투자에서도, 그룹의 일원으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만트럭버스그룹은 전동화와 자율주행, 디지털화 등 중요한 변화에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기술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상용차 제조업체에서 지능형 운송 솔루션 제공업체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 고란 뉘베르 만트럭버스그룹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회장

▲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 국내 시장에서 7년/100만km의 보증 연장 프로그램이 적용됨을 발표했다

고란 뉘베르 (Göran Nyberg) 만트럭버스그룹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만트럭버스그룹은 지난해 판매량 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이런 기조는 올해에도 이어져, 올해 3월에는 독일 내 트럭 시장에서 최초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국 시장은 유럽을 제외하면 유로6 규격이 적용되는 첫 시장으로, 처음 국내 시장에 진출하던 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다양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거의 모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만트럭버스그룹은 한국 시장에 대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한국 시장에 투자해 나가고자 하고, 세종시에 개설된 두 번째 직영 서비스센터는 한국 시장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제기된 품질 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한 원인 분석과 완전한 해결책을 마련했으며, 이 해결책이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고, 향후에도 고객의 성공을 뒷받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객 만족을 위해 모든 팀들이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모든 조치를 취했으며, 한국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엔진 및 동력계통 관련 무상보증을 7년/100만km 로 연장 적용할 것이라 밝혔다.

막스 버거 (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제기된 품질 이슈에 대해, 본사에서도 해당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모든 해결책을 마련했으며, 고객을 설득하며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만트럭버스그룹은 제품의 품질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고객들의 불안감 또한 인식하고 있고, 이에 만트럭버스의 유지보수 프로그램인 ‘프로핏 체크’에 가입된 모든 유로6 엔진 장착 차량들에 대해 엔진과 동력 계통에 대한 7년/100만km 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는 이미 출고된 모든 유로6 엔진 장착 모델까지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국내에 트랙터와 카고, 버스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으며,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 측면에서는 독일 본사의 표준 규격에 부합한 설비와 국내 환경에 맞춘 라운지와 식당 등 고객 편의 시설을 갖춘 세종 직영 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러한 시설들은 직영 센터 뿐 아니라 전체 서비스센터로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평택 PDI 내 트레이닝 센터를 통해 엔지니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한독상공회의소와 함께 ‘아우스빌둥’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는 등, 설비와 제품, 사람 모두에 투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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