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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홈케어, 뷰티인싸템은 LED마스크

기사입력 : 2019년 05월 31일 19시 40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강한 자외선뿐 아니라 여름이 돼도 줄지 않는 미세먼지 때문에 여름철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에는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해 흔히 피부과나 피부 관리실을 찾았다면, 최근에는 뷰티 디바이스를 이용해 집에서 직접 피부관리를 하는 ‘홈뷰티족’이 늘고 있다. 2019년 1분기 기준 엘포인트(L.POINT)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홈뷰티 디바이스인 LED마스크의 구매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3.8배 증가했다.

이에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강승하) 리서치 플랫폼 라임은 엘포인트 빅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LED마스크 구매자에게 설문조사를 진행, LED마스크 구매이유 및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

▶ 나를 위한 투자, LED마스크로

LED마스크의 가장 큰 구매자는 30대로, 전체 구매자 중 46%를 차지한다. 반면, 20대는 구매건수는 적지만 18년 1분기 대비 가장 높은 구매 증가율을 보여, ‘나를 위한 투자’에 적극적인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구매 건수 전체 : 3.8배, 20대 : 7.6배 증가).

▶ 배우자/연인 선물로도 LED마스크 각광

LED마스크 구매자들은 집에서 더 자주 피부 관리를 하고 싶어서(54.4%), 피부과/피부관리실 방문에 사용되는 비용(15.5%)과 시간(10.2%)을 줄이기 위해서 LED마스크를 구매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본인이 사용하는 것 외에 선물을 위해 구매했다는 사람도 8.9%였는데, 여성에 비해 남성의 비중이 높았다(남 31.1%, 여 3.5%). 선물 대상으로는 배우자/연인(59.5%), 부모님(21.4%)순이었다.

▶ 여름철 화이트닝은 LED마스크로 준비

주 평균 3회 이상 LED마스크를 이용하는 응답자 비율은 절반(50.1%)에 달했으며, 그 중 매일 1회 이상 이용한다는 응답도 12.2%였다.

이용자들은 LED마스크 사용 후 화이트닝(35.8%), 피부 진정(35.5%), 피부 보습(29.3%), 잡티/기미 개선(28.2%) 등에 효과를 봤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기대했던 효과는 잡티/기미 개선(52.8%), 안면 리프팅(49.2), 화이트닝(47.2%) 등으로 실제 사용 후 효과 순위와 다소 차이를 보였다.

LED마스크 이용자들의 불만요소는 비싼 가격(44.8%)과 가격 대비 제품의 효과를 느끼기 어렵다(44.3%)는 점이었다. LED마스크 평균 구매 금액은 약 47만원 정도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사용 시 아쉬운 점으로는 제품을 주기적으로 충전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고(31.4%), 보관하기가 어렵다는 점(16.7%)이 꼽혔다.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4.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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