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한 차원 높은 성능의 전문 워크스테이션 급 PC를 위한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

기사입력 : 2019년 06월 03일 21시 36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 SNS
생활 속에서 PC를 사용하는 목적 중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요소 중 하나가 ‘생산성’이며, 지금까지 이 생산성은 가정에서 사용되는 PC보다는 회사 등에서 업무에 사용되는 PC에 더욱 크게 강조되어 왔다. 업무 환경에서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PC에 있어서,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성능에서 나오는 ‘생산성’은 기업 활동 전반의 효율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기도 한다. 또한 미디어 콘텐츠 등을 다루는 경우에 작업 환경의 성능은 시간과 비용에 직결되는 만큼,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과 성능을 갖춘 ‘워크스테이션’ 환경을 갖추는 경우도 흔하다.

하지만 개인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PC의 경우에는 이러한 ‘생산’ 보다는 ‘소비’의 측면에서 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PC 플랫폼 구성이나 성능 등에서 요구되는 성격도 사뭇 다르다. 엄밀히 따지면, 극한의 신뢰성 측면을 조금 양보하고 성능과 비용 효율 쪽을 더 얻어오는 구성인데, 이렇게 양보한 신뢰성 측면도 이제 상향평준화되어,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큰 의미가 없을 정도의 수준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최근 ‘개인 크리에이터’가 주목받으면서, 콘텐츠 소비에 집중하던 가정용 PC까지도 콘텐츠 생산을 위한 ‘생산성’ 측면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의 전문 작업을 위한 ‘워크스테이션’ 급 PC 환경에 잘 어울리는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와 플랫폼은 일반적인 메인스트림 급 PC를 위한 코어 프로세서와 플랫폼과 비교하면 기술적 특성이나 확장성 등의 측면에서 많은 부분이 차별화된다. 특히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와 플랫폼은 10코어 이상의 프로세서와 더 높은 확장성을 제공해, 기존에 일반적인 PC로 진행하던 작업들은 더욱 빠르게 진행할 수 있고, 기존의 PC로는 진행에 엄두를 낼 수 없을 정도의 작업까지 현실적으로 가능하게 만들어, 단순한 계산 상의 ‘생산성’ 이상의 의미를 제공한다.

▲ ‘개인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함께, PC의 성능과 생산성 측면도 중요해지고 있다

최근 PC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중요한 사용자층 중 하나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꼽히고 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다양한 영역에서 1인 미디어의 영향력이 부상하면서 나타난 것이기도 하며, 특히 이들의 주요 콘텐츠 형식으로는 ‘영상’이 꼽히고 있다. 사실 PC를 사용한 영상 등의 디지털 콘텐츠 생산은 오랫동안 이루어져 온 작업이기도 하지만, ‘1인 미디어’ 시대에 PC를 사용한 디지털 콘텐츠 생산은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는 데서 예전보다는 더욱 가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리고 이 때, PC는 콘텐츠의 소비를 위한 플랫폼을 넘어, 콘텐츠의 생산을 위한 플랫폼이 된다.

PC는 이제 텍스트부터 이미지, 영상과 3D, VR에 이르기까지, 현존하는 거의 모든 형식의 콘텐츠를 다룰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하지만 이런 폭넓은 콘텐츠를 현실적인 생산성을 갖추고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콘텐츠에 따라 요구되는 성능을 만족시켜야 한다. 특히 대형 이미지 작업이나 고해상도의 영상, 복잡한 3D 모델링 작업이나 VR 콘텐츠 등을 다루는 경우에는, PC의 성능은 작업의 쾌적함 뿐 아니라 전체 작업 시간 등 비용에 직결되는 ‘생산성’ 측면에 영향을 미치며, 또한 현실적으로 다룰 수 있는 작업의 규모를 결정하기도 한다.

이렇게 콘텐츠 편집 등 ‘생산성’ 측면의 명확한 목적을 가진 경우, 이 목적에 적합한 구성을 갖춘‘워크스테이션’은 작업에 집중하고 최고의 생산성을 얻을 수 있는 선택이 된다. 이러한 작업 환경을 위한 ‘고성능’의 기준은 일반적인 게이밍 등에서의 ‘고성능’과는 의미가 조금 다를 수 있으며, 이에 고성능의 게이밍 PC들보다 게이밍에서는 그 성능이 조금 떨어질지라도 전문 작업 환경에서는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이 이 ‘워크스테이션’이다. 그리고 PC 플랫폼 중 워크스테이션에 가장 가까운 존재가 바로 하이엔드 데스크톱 프로세서와 플랫폼인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와 플랫폼이다.

▲ 일반 코어 프로세서와는 차별화된 기능과 성능을 갖춘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

일반적인 ‘메인스트림 급’ PC 프로세서로 분류되는 현재의 ‘9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비교할 때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차이는 소켓 규격과 코어 수 차이일 것이다.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는 메인스트림 급의 LGA115x 규격 소켓보다 훨씬 큰 LGA 2066 소켓을 사용하고 있으며, 프로세서의 TDP 또한 165W급에 이르고 있다. 특히,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는 입문용 엔트리 모델이 8코어부터 시작해, 최대 18코어 36쓰레드에 이르는 멀티 코어 구성을 갖추고 있는 점이 가장 눈에 띄는 점이자, 이 프로세서와 플랫폼을 선택하는 결정적 이유일 것이다.

그리고, 비슷한 코어 수를 가진 프로세서 간의 비교에서도, ‘코어 X-시리즈’는 프로세서의 코어 영역에서부터 근본적인 기술적 차이가 있다. 가장 큰 차이라면 명령어 지원에서의 AVX-512 지원인데, 벡터 연산의 폭을 두 배 넓혀 주는 AVX-512는 이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는 AVX2 까지만 지원하는 9세대 코어 프로세서 대비 두 배의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관련에서도 이 AVX-512는 각별한 의미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코어간 연결 방법에서도 기존의 ‘링버스’가 아닌, 그물 형태의 ‘메시’ 아키텍처를 사용해, 더 많은 코어가 연결된 상황에서도 코어와 각 구성요소별 연결 대역폭과 지연시간 등에서 향상된 특성을 제공한다.

한편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는 태생부터 메인스트림 급 코어 프로세서와는 다른 기술을 갖추고, 더 많은 코어 구성을 전제로 하는 만큼, 프로세서의 동작 속도 측면에서는 메인스트림 급 프로세서보다 떨어진다. 이는 다시 말하면,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의 새로운 명령어 셋이나 멀티쓰레드 환경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게이밍 등의 환경에서는 이 프로세서의 성능을 제대로 끌어낼 수 없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제로 현존 최고 성능의 게이밍 용 프로세서는 코어 i9-9900K지만, 렌더링 등 전문적인 작업 환경이나 다양한 작업이 동시에 수행되는 메가태스킹 환경 등에서는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가 진가를 발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의 진정한 가치는 ‘플랫폼’에서 찾아볼 수 있다

프로세서 차원에서 비슷한 코어 수나,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보이더라도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 등의 ‘하이엔드 데스크톱’ 프로세서와 플랫폼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플랫폼’에 있다. 태생부터 비용 효율 측면을 극대화한 메인스트림 급 프로세서와 플랫폼 대비, 하이엔드 데스크톱 프로세서와 플랫폼은 워크스테이션으로의 용도 등, 복잡하고 전문적인 시스템 구성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확장성을 갖춘 부분이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메인스트림 급과 하이엔드 데스크톱 플랫폼 간에 큰 차별화를 보이는 부분으로는 프로세서 내장 PCIe 레인 수와 메모리 컨트롤러가 꼽힌다.

프로세서 내장 PCIe 레인에서, 메인스트림 급 프로세서는 그래픽카드 한 개 정도를 장착할 수 있는 16레인 정도를 제공하는 데 비해,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는 그래픽카드와 함께 다양한 확장 카드와 NVMe SSD 등에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는 44레인을 제공해, 확장성 측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메인스트림 급 플랫폼에서는 그래픽카드 한 개로 프로세서에 직결되는 PCIe 레인이 꽉 차서, 복수의 그래픽카드나 RAID 카드, 다수의 NVMe SSD 등의 확장을 고려할 때 물리적인 제약이 생기지만, 하이엔드 데스크톱 플랫폼에서는 여유로운 PCIe 레인 덕분에 확장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여기에 메인보드 칩셋에서의 확장 레인까지 생각하면, 확장성은 더욱 커진다.

메모리 컨트롤러에서는, 메인스트림 급 플랫폼이 2채널 2뱅크 구성으로 최대 4개의 소켓을 제공하는 데 비해, 하이엔드 데스크톱 플랫폼은 4채널 2뱅크로 최대 8개 소켓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단순 계산으로도 두 배의 메모리 용량과 전송 속도를 얻을 수 있으며, 쿼드 채널 구성을 통한 더 높은 전송 속도는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는 대규모 작업들에서 확실한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이 외에도, 하이엔드 데스크톱 플랫폼을 위한 X299 칩셋은 메인스트림 급 300시리즈 칩셋보다 두 개 더 많은 8개의 SATA 포트와 RAID 구성을 기본 제공해, 스토리지 확장성 측면에서도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한다.

▲ PC와 워크스테이션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에서, 양 쪽 모두에서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와 플랫폼

개인용, 사무용으로 사용되는 PC 플랫폼의 기능과 성능이 고도화되면서, 최근에는 PC의 기능과 성능, 신뢰성에 이르기까지도 전문적인 작업을 위한 ‘워크스테이션’에 비교해 큰 손색이 없을 정도까지도 이르고 있다. 그리고 워크스테이션을 위한 인텔의 제온 프로세서 제품군과 PC로의 용도를 위한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 사이에는 같은 기술적 특징을 공유하는 제품군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제온 E 시리즈’ 프로세서와 플랫폼은 메인스트림 급 코어 프로세서와 플랫폼의 기술적 특징을 공유하며, 코어 X-시리즈의 경우에는 ‘제온 W 시리즈’ 프로세서와 기술적 특징을 공유한다.

이 때, 제온 기반의 ‘워크스테이션’과 이에 버금가는 코어 X-시리즈 기반의 하이엔드 데스크톱 ‘PC’간의 차이는 ECC 메모리 지원 등에서 오는 ‘신뢰성’인데, PC의 신뢰성도 이미 수준급이 된 현재 제온 기반 워크스테이션의 신뢰성은 미션 크리티컬 수준의 안정성을 논하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이 아니라면 큰 의미를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 때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 기반 하이엔드 데스크톱 PC 플랫폼은, 워크스테이션 급 플랫폼에서 오는 뛰어난 확장성과 성능, 그리고 친숙한 PC 생태계와의 폭넓은 호환성과 비용 효율 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특별한 선택이기도 하다.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와 플랫폼은 익스트림한 PC로의 가치 뿐 아니라, 대부분의 전문 작업에서도 훌륭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으로써도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특히 게이밍 등 일반적인 PC로써의 활용과, 콘텐츠 제작 등 전문적인 작업 환경으로써의 활용이 함께 할 때,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와 플랫폼은 메인스트림 급 프로세서와 플랫폼 대비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기능과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런 성격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개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작업 환경 등에서 더욱 각별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권용만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