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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프리즈마 스위트’ 출시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9년 06월 20일 15시 43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6월 20일 오전, 서울시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프리즈마 스위트’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새로운 클라우드 보안 제품군 ‘프리즈마 스위트’ 출시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션 두카(Sean Duca) 아시아태평양 지역 CSO,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최원식 대표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보다 단순하고 안전하며 완성도 높은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접근 제어, 데이터 보호, 애플리케이션 보호 간소화가 클라우드 보안의 새로운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며, ‘프리즈마 스위트’는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그간 클라우드 보안 영역에서 다져온 온 기술력이 집약된 새로운 포트폴리오라고 소개했다. 전세계 9,000여 곳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보유한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번 ‘프리즈마 스위트’를 통해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규모의 클라우드 보안 비즈니스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프리즈마 스위트’ 출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션 두카(Sean Duca) 아시아태평양 지역 CSO

이 날 행사에서는 발표된 ‘프리즈마 스위트’는 접근 제어, 데이터 보호, 애플리케이션 안전성 보장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설계된 제품군으로, ‘프리즈마 액세스(Prisma Access)’, ‘프리즈마 퍼블릭 클라우드(Prisma Public Cloud)’, ‘프리즈마 SaaS(Prisma SaaS)’, ‘VM시리즈(VM-Series)’의 네 가지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프리즈마 액세스’는 기존 글로벌 프로텍트 클라우드 서비스(GlobalProtect cloud service, GPCS)로 알려져 있던 기술로,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보안과 글로벌 확장형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전 세계에 분산된 원격 오피스 및 모바일 사용자들의 안전한 접근을 지원한다. ‘프리즈마 액세스’는 앞으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등을 통해 100여개 이상의 로케이션으로 확대되어 보다 빠르고 현지 맞춤화 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간소화된 클라우드 관리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원격 사용자들의 접근을 지원하며, 서비스 사업자들의 경우 고객의 아웃바운드 인터넷 커넥티비티를 신속하게 프로비저닝할 수 있다.

레드록(RedLock)으로 알려져 있던 ‘프리즈마 퍼블릭 클라우드’는 퍼블릭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가시성, 보안 및 규정 준수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머신 러닝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상호 연관시켜 전체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리스크를 평가하며, 고객들은 ‘원점 회귀’(shift left) 접근 방식을 통해 개발 주기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공격 지면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코드 로서의 인프라(Infrastructure-as-Code) 템플릿 내에서 취약성을 탐지하고, 적절하지 않은 구성을 수정함으로써 개발자들은 민첩성을 저하시키지 않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프리즈마 SaaS’는 멀티 모드 클라우드 접근 보안 중개(Cloud Access Security Broker, CASB) 서비스로서 SaaS 애플리케이션의 안전한 사용을 지원한다. 리스크 탐지, 적응형 접근 제어, 데이터 유실 방지, 컴플라이언스 보장, 데이터 거버넌스, 사용자 행동 모니터링, 지능형 위협 선제 방어 등의 고급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기업에서는 새로운 통합 서비스를 통해 IT 부서에서 인가하거나 인가하지 않은 모든 SaaS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통합된 가시성 및 관리 기능을 확보함으로써 관리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VM시리즈’는 팔로알토 네트웍스 차세대 방화벽의 가상 폼팩터로서, 아마존 웹 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알리바바 클라우드, VM 웨어 등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구축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코드 로서의 인프라 방식으로 구축 및 구성을 자동화하여 복잡성을 줄인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프리즈마 스위트’ 도입을 통해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만족스러운 비즈니스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이 클라우드로 이전하면서 맞이하는 가시성 부족, 높은 운영 부담, 낮은 민첩성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하거나 사용자가 누구인지에 관계없이 일관성 있는 보안 정책을 적용 및 운영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의 복잡성과 비용 증가를 해결하고 클라우드 도입에도 높은 보안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션 두카(Sean Duca) 아시아태평양 지역 CSO는 “클라우드 보안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한 필수 조건 중 하나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인수 및 전략 투자를 통한 신제품 및 기존의 주력 제품들을 통합 아키텍처 상에서 제공하고, 고객들은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가시성과 지속적인 클라우드 보안 정책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새롭게 리브랜딩된 ‘프리즈마 스위트’를 통해 제로 트러스트 구축에서부터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 클라우드 선제 방어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통해 클라우드 여정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통합 보안 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프리즈마 스위트’는 접근 제어, 데이터 보호, 애플리케이션 안전성 보장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설계된 제품군이다.

▲ 새롭게 리브랜딩된 ‘프리즈마 스위트’를 통해 클라우드 여정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통합 보안 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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