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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세우는 '글로벌 에코캠퍼스' 벽돌 기금 발족

기사입력 : 2019년 06월 26일 08시 52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6월 26일(수) 환경재단 『글로벌 에코캠퍼스』 건립을 위한 붉은 벽돌 기금 마련을 위한 공동위원회를 발족했다.

환경재단은 환경문제가 이제 죽고 사는 문제가 된 현재 정부 ㆍ 기업 ㆍ 시민사회 ㆍ 개인 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하고, 함께할 중심이 있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기후변화, 대기오염, 플라스틱 쓰레기 해양 이동 같은 문제는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지구차원의 문제를 정확히 알리고, 문제해결에 책임감을 갖는 인재들을 길러낼 필요성이 대두됐다. 인재들이 모이고, 연대하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혁명적 공간이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글로벌 에코캠퍼스』 를 건립하기로 했다.

『글로벌 에코캠퍼스』는 시민들의 작은 정성, 환경을 걱정하는 마음을 모아 지어진다. 누구나 1만원에 벽돌 한 장씩 기부할 수 있고 30만개의 붉은 벽돌이 모여 지어질 예정이다. 콘서트 후에 1억 원을 첫 기부한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을 비롯 ▲강미선 이화여대 건축학과 교수, ▲고현숙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이 함께 ‘글로벌 에코캠퍼스 벽돌기금 위원회’를 꾸렸다.

『글로벌 에코캠퍼스』 벽돌 기금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은 최열(환경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위원회를 중심으로 2020년 『글로벌 에코캠퍼스』 출범을 위해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붉은 벽돌을 한 장 한 장 모아 내고자 한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 소식을 주변에 널리 알려주시고 벽돌 기금 조성에도 참여해달라.”고 발족식에서 밝혔다. 『글로벌 에코캠퍼스』 건립을 위한 벽돌 기부 문의는 글로벌 에코캠퍼스 사무처나 온라인 기부처 글로벌에코캠퍼스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2020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환경재단 『글로벌 에코캠퍼스』의 미션은 현존하는 기후환경재난이 탄소과잉 문명의 결과라는 것을 인식하고 국내외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손잡고 에코 리더를 육성하여 탄소사회가 지구용량의 한계 안에서 함께 번영하는 순환사회로 도약하는 희망의 다리가 되는 것이다. 이 미션을 실현하기 위한 3가지 구체적인 비전은 ▲첫째, 2030년까지 지구차원의 기후환경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알릴 수 있는 환경전문 민간 씽크탱크를 구축하여 아시아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아시아환경포럼과 가장 신뢰받는 기후환경 미디어로 발전한다. ▲둘째, 탄소문명의 대전환을 위해 4차산업 기술과 현장체험 등 차별적인 방법으로 글로벌 에코리더 육성기관이 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공식 교육 기관으로 키우겠다. ▲셋째, 기후환경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단체를 돕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기후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도록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하여 솔루션메이커 액셀러레이터가 되겠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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