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포스(공동대표 윤호탁, 김인섭)는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한 수요예측결과 공모가가 공모밴드(13,000원~14,500원) 상단인 14,5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앤디포스의 총 공모금액은 609억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2,185억원 수준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594개 기관이 참여해 406.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앤디포스는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용 양면 테이프와 고기능성 윈도우 필름을 주요 제품으로 하는 고기능성 소재 신시장 개척자로, 최근 첨단 전자기기에 방수 기능이 메가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세계 최대 방수 테이프 공급사로 성장했다.
특히 삼성과 애플, 화웨이 등 글로벌 TOP 스마트폰 메이커를 고객사로 확보해 안정적 매출 구조를 확립했다. 중국 로컬기업의 신규거래선 확대를 예정하고 있어 글로벌 TOP5 스마트폰 메이커 석권도 가능해 시장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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