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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 신제품 전동침대 ‘플렉스 시리즈’ 공개 미디어 간담회

기사입력 : 2019년 08월 14일 11시 19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씰리코리아(Sealy Korea)는 8월 1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전동침대 ‘플렉스 시리즈(FLEX Series)’를 공개했다. ‘플렉스 시리즈’는 전동침대에 최적화된 티타늄 스프링 매트리스로, 기존 스프링 매트리스를 전동침대에서 사용시 나타나는 단점을 보완하고, 전동침대에서도 스프링 매트리스의 지지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씰리침대의 ‘플렉스 시리즈’는 씰리침대의 특화된 엣지 기술인 ‘플렉스케이스(FlexiCased)’ 기술이 적용되어, 굽어지는 부분에서도 스프링 매트리스의 탄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불편함 없이 전동침대로의 호환이 가능하다. 또한 진보된 정형외과적 기술인 강력한 티타늄 ‘센스 앤 리스폰드(Sense&Respond)’ 스프링을 전동침대에서도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해, 신체 유형이나 수면 자세에 관계없이 사용자 몸에 딱 맞는 각도로 척추를 바르게 지지해 최적의 수면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와 함게 매트리스와 스프링을 꼼꼼히 감싸는 헤리컬 레이싱 기술로 뒤척임의 원인이 되는 압통점을 제거, 깊고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씰리침대는 이번 ‘플렉스 시리즈’에 대해, 시장의 트렌드 등에 따라 단순한 수면 공간 이상의, 편안한 활동 공간으로서도 중요한 의미를 제공해, 전동침대 시대에 기준점을 제시하는 매트리스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플렉스 시리즈’는 제품의 성격과 판매 채널에 따라, 백화점 판매 중심의 ‘프레지던트 플렉스(President Flex)’, 대리점 판매 중심의 ‘플렉스 펌(Flex Firm)’, 온라인 판매 중심의 ‘시슬레 플렉스(Sisley Flex)’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10년의 품질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 씰리의 새로운 전동침대 ‘플렉스 시리즈’

▲ 씰리코리아 윤종효 대표

씰리코리아 윤종효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내의 매트리스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해, 국내에서는 1990년대 신도시 입주로 아파트 거주자가 급증하면서 침대의 대중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이 당시에는 매트리스보다 프레임 쪽이 침대의 중심으로 다루어졌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침대 디자인의 다양성 측면에서 변화가 있었으며, 매트리스를 별도 구매하는 트렌드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2000년 중반에는 ‘엔틱’ 유형의 인기 및 향균 기능이 들어간 고급 원자재 사용 등의 웰빙 트렌드, 심플하고 기능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퓨전 테크놀로지’ 등이 주목할 만한 추세였다고 밝혔다.

2010년대에 들어오면서는, 국내 시장에서도 프레임보다 매트리스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대형 가구업체들의 침대 자체브랜드 발표, 매트리스 렌탈 사업의 등장 및 확대 등이 주목할 만한 변화로 꼽혔다. 이후 2010년 중반에 이르면 기존 브랜드들고 렌탈 브랜드들의 각축전이 펼쳐지며, 또한 가정에 내재된 만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프리미엄 시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현재 시장에서는 꾸준한 브랜드 시장의 성장세, 숙면에 대한 소비자 니즈 증가, 전동침대 및 렌탈 사업 시장의 지속적 성장이 주목할 만한 점으로 꼽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제 가정에서 냉장고, 장롱 등은 ‘빌트인’이 주류를 이루지만, 소파나 매트리스 등은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선택의 폭이 다양한 만큼, 사용자가 직접 고르는 ‘옵션’으로 남아, 가정에서도 중요한 존재로 부각되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수면 산업’의 성장세 또한 주목할 만한 부분인데, 올해 이 수면 산업 시장 규모는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지만, 현재 한국 국민의 평균 수면시간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짧고, 미국 등과 비교했을 때 GDP 대비 수면산업 규모는 절반 정도에 머무르고 있는 칸큼, 향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신제품 ‘플렉스 시리즈’는 시장의 주요 트렌드 키워드를 모두 아우르는 특징을 가졌다

최근 시장의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히는 ‘프리미엄 시장에 대한 수요 증가’는 가치 지향적인 소비 양상의 증가로, 고가의 상품이라도 그에 합당한 가치가 있다면 지갑을 여는 현상을 의미하며, 이런 트렌드에 따라 좋은 침대를 통한 좋은 수면의 가치가 시장에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집안에서의 활동 비중이 높은 ‘홈루덴스족’의 대두에 따라, 이들의 취미생활은 여러 경제활동으로 이어지며, 리빙, 인테리어 시장의 규모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집안에서의 활동이 늘어나고 의미가 중요해짐에 따라, 집안에서 생활의 만족감을 높이는 선택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슬립테크’의 발전 역시 최근 그 중요성이 높아지는 트렌드로 꼽혔다. 이는 숙면에 관심이 늘어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스마트 베게나 스마트 수면 안대 등 과학이 접목된 수면 관련 제품들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씰리의 경우 아직 이러한 ‘기술’ 측면이 매트리스에 접목되고 있지는 않지만, 스펙이나 원단의 변화 등으로 좋은 수면을 제공하고자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현재 리빙업계 전반의 추세로 ‘가성비’와 ‘프리미엄’ 시장으로의 양극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으며, 침대의 의미 또한 ‘잠만 자는’ 것이 아니라 넓지 않은 실내 공간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침대가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의 의미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씰리코리아 이은혜 차장

▲ 이번 ‘플렉스 시리즈’의 핵심 기술은 이 두 가지가 꼽혔다

▲ ‘플렉스 시리즈’는 판매 채널과 제품 성격에 따라 세 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되었다

씰리코리아 이은혜 차장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플렉스 시리즈’의 개발 목표로, 소파와 인체공학적 의자, 그리고 침대의 역할 모두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으며, 브랜드 고유의 정형외과적 스프링으로 휴식 활동에도 몸을 바르게 지지하는 제품으로, 3년의 연구개발을 거쳐 개발되었다고 소개했다. 대부분의 전동침대 매트리스는 스프링 매트리스를 사용하게 되면 각도를 조절하다 스프링이 포개어지면서 표면이 고르지 않게 접히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메모리폼 혹은 라텍스 재질로 만들어지고 있지만, 플렉스 시리즈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전동침대에서도 스프링 매트리스의 지지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플렉스 시리즈’는 진보된 정형외과적 기술인 티타늄 소재의 ‘센스 앤 리스폰드(SRx II: Sense&Respond)’ 스프링을 전동침대에서도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센스 앤 리스폰드’는 가볍지만 강도와 내식성이 우수한 티타늄 합금 소재를 사용했으며, 2단계의 지지력을 보유해 신체 유형이나 수면 자세에 관계없이 사용자 몸에 딱 맞는 각도로 척추를 바르게 지지해 최적의 수면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매트리스와 스프링을 꼼꼼히 감싸는 헤리컬 레이싱 기술로 신체 곡선과 움직임에 최적의 대응을 보여, 뒤척임의 원인이 되는 압통점을 제거해 깊고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특화된 엣지 기술인 ‘플렉스케이스(FlexiCased)’는 PE 소재를 기반으로 해 스프링의 역할을 간섭하지 않으면서 조용히 움직이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를 통해 굽어지는 부분에서도 스프링 매트리스의 탄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불편함 없이 전동침대로의 호환이 가능하게 했다. 이 기술은 매트리스 전면을 PE 소재로 하고, 전동 침대에서 움직임이 있는 매트리스 길이 방향 1/3 정도에 특허 디자인인 ‘플렉스키(Flex Key)’를 개별적으로 10개씩 스프링에 삽입해 스프링의 성능을 보존시키고 소리와 흔들림 없는 모션을 가능하게 한다.

씰리침대는 이러한 기술들의 적용에 있어, 다양한 형태의 테스트를 통해 침대의 내구성을 충분히 검증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제품의 경우 10년의 보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플렉스 시리즈’는 제품의 성격과 판매 채널에 따라, 백화점 판매 중심의 ‘프레지던트 플렉스(President Flex)’, 대리점 판매 중심의 ‘플렉스 펌(Flex Firm)’, 온라인 판매 중심의 ‘시슬레 플렉스(Sisley Flex)’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품에 따라 쿠션의 단단함 등이 조절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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