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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이너스티, 한국에서 최초로 2020년 오버워치 리그 개최 예정

기사입력 : 2019년 08월 21일 15시 04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 다이너스티(Seoul Dynasty)가 내년 리그 시즌 경기를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0 시즌부터 오버워치 리그에 홈스탠드(homestand) 방식이 도입되면서 서울 다이너스티는 연고지인 서울에서 다른 국가 팀들을 초청해 경기를 진행한다. 이로써 국내 팬들도 현장에서 리그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응원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을 연고로 하는 서울 다이너스티는 2020년 3월 7일(토)부터 8일(일), 그리고 5월 9일(토)부터 10일(일) 두 차례 각각 양일간 오버워치 리그 홈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3월 7일 홈에서 치루는 서울 다이너스티의 첫 번째 경기는 LA 글레디에이터즈(LA Gladiators)와의 대결이다. 경기 장소 및 티켓 예매 관련 정보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중국의 상하이 드래곤즈(Shanghai Dragons), 광저우 차지(Guangzhou Charge), 항저우 스파크(Hangzhou Spark), 청두 헌터즈(Chengdu Hunters)와 함께 태평양 컨퍼런스의 동부 디비전에 속하게 된다. 각 팀은 총 28경기를 치르며 같은 컨퍼런스 소속팀과는 2경기, 다른 컨퍼런스 팀과는 1경기를 치른다. 태평양 컨퍼런스는 동부 및 서부 디비전으로 구분되고, 대서양 컨퍼런스는 북부와 남부 디비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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