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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로봇 한국시장 공식 출범 발표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9년 08월 21일 17시 04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온로봇(OnRobot)은 8월 21일 오전, 서울시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한국시장 공식 출범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온로봇이 한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온로봇 코리아 공식 출범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임스 테일러(James Taylor) APAC 총괄, 최민석 온로봇 코리아 지사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임스 테일러(James Taylor) APAC 총괄은 “많은 제조업체들이 자동화에 대해 여전히 복잡하고 시간과 공간이 많이 소모되며 많은 비용이 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온로봇을 통해 자동화 장벽을 낮춰 제조업체들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로봇 솔루션의 혜택을 빠르게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온로봇의 제임스 테일러(James Taylor) APAC 총괄

▲ 온로봇은 세 회사가 EOAT(End-of-arm-tooling) 기업을 합병하여 설립됐다.

덴마크 오덴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온로봇은 합동로봇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퍼셉션로보틱스’, ‘옵토포스’, ‘온로봇’ 세 곳이 EOAT(End-of-arm-tooling) 기업을 합병하여 2018년 6월에 설립됐다. 온로봇은 인수 합병을 통해 그리퍼, 힘/토크 센서, 게코 그리퍼, 툴 체인저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였으며, 포장, 품질관리, 자재처리, 머신텐딩, 조립 및 표면 마감과 같은 제조공정의 자동화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온로봇 제품은 산업용 경량 로봇에서부터 협동로봇까지 다양한 종류의 로봇과 호환이 가능하며 사용이 간편해 로봇 자동화를 쉽게 하도록 돕는다.

온로봇은 협동로봇에 장착되는 EOAT 글로벌 리더로서 현재 자동화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협동로봇이 일반적인 산업용 툴이 되어가면서 시장에서는 협동로봇에 완벽한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쉽고 유연하며 직관적인 EOAT를 필요로 하고 있다. 또한 협동로봇과의 통합이 용이한 그리퍼와 센서 같은 EOAT는 자동화 도구들을 적용함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이에 온로봇은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원스톱 숍 (One Stop Shop)’으로 산업 자동화에 필요한 모든 타입의 그리퍼와 센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협동로봇은 정교한 움직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동 및 배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원스톱 숍 (One Stop Shop)’이라는 개념 하에 고객이 가진 모든 로봇, 애플리케이션, 액세서리 등 타입에 맞게 공급하고자 하며, 모든 사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소개됐다.

▲ 온로봇은 인수 합병을 통해 그리퍼, 힘/토크 센서, 게코 그리퍼, 툴 체인저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 온로봇은 ‘원스톱 숍 (One Stop Shop)’으로 산업 자동화에 필요한 모든 타입의 그리퍼와 센서 솔루션을 제공한다.

온로봇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세계 경제에서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아시아 산업이 보다 유연하고 경쟁적인 방식으로 생산하도록 돕는 핵심 주체가 되기 위해 한국 지사가 설립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한국 지사에는 최민석 지사장을, APAC 전체는 제임스 테일러 (James Taylor) 총괄을 임명했으며, 일본, 중국, 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지원하고 대응하기 위해 현지인이 운영하는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4월 지사장으로 임명된 온로봇 코리아 최민석 지사장은 “국내 많은 제조업체들에게서 로봇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협동로봇 솔루션으로서 자동화라는 잠재력은 매우 크다.”며, “쉽고 유연한 자동화 작업을 가능하게 만들어줄 EOAT와 같은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온로봇이 국내 제조업체들의 자동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 한 켠에서는 온로봇의 제품군 중 조정식 전기 진공 그리퍼 ‘VG10’로 상자를 옮기는 시연을 통해 온로봇의 실제 제품이 소개됐다. ‘VG10’ 진공 그리퍼는 소형 컴프레서를 통해 진공을 만들어내며 두 개의 채널을 기반으로 각기 다른 형태의 상자를 옮길 수 있다.

▲ 온로봇 코리아 최민석 지사장은 “온로봇이 국내 제조업체들의 자동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행사장 한 켠에서는 온로봇의 제품군 중 조정식 전기 진공 그리퍼 ‘VG10’로 상자를 옮기는 시연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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