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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슈퍼주니어∙하성운∙ITZY 등, K팝 ★들 ‘2019 케이월드 페스타’ 폐막의 밤 화려하게 장식

기사입력 : 2019년 08월 25일 18시 08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2019 케이월드 페스타’가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한 폐막공연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8월 15일(목)부터 24일(토)까지 열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는 폐막공연으로 축제의 마침표를 찍었다.

‘2019 케이월드 페스타’는 국내외 한류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K뮤직을 총망라한 초대형 한류 페스티벌로, 개막공연과 폐막공연을 비롯해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K-OST 콘서트, K-밴드 콘서트, K-소울 콘서트, 미스트롯 전국투어 라스트 앵콜 콘서트, K-힙합 콘서트, 셀럽티비 라이브쇼, SBS MTV THE SHOW, SOBA 블루카펫 및 이벤트, 뮤지컬 슈퍼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페스티벌 계의 새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폐막공연은 이상민과 신아영의 진행 아래 탁월한 음악적 역량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가요계 한류스타들이 나서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먼저 조각 같은 비주얼과 남다른 포스로 가요계 등장과 동시 지각변동을 예고한 CIX가 신인답지 않은 내공 있는 무대로 이번 공연의 문을 힘차게 두드렸다.

또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보이그룹들의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중독성 있는 사운드로 역주행의 새 역사를 쓴 실력파 꽃미남 밴드 엔플라잉, 오차 없는 칼군무와 남다른 카리스마로 글로벌 퍼포먼스돌로 급부상한 에이티즈, 입덕을 부르는 남다른 에너지로 가요계 슈퍼루키로 등극한 스트레이 키즈, 농익은 매력과 뛰어난 무대 장악력으로 가요계 기대주로 떠오른 원어스가 매력만점 무대를 선사, 현장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또한 서로 다른 매력으로 K팝의 재미를 선사하는 걸그룹이 출격, 풍성한 축제의 장을 꾸몄다. 급이 다른 청순미와 눈부신 비주얼로 남심을 녹이는 청정돌 에이프릴, 독자적이고 이례적인 콘셉트로 글로벌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달의 소녀, 수준급 퍼포먼스로 무대를 뒤흔드는 걸크러쉬 끝판왕 (여자)아이들이 열정을 쏟아 부은 뜨거운 무대로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했다.

이어 기분 좋은 에너지로 현장을 가득 채우는 네이처,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갖춘 비타민 같은 걸그룹 공원소녀, 완벽한 팀워크와 무대 매너로 동선 장인 수식어를 보유한 신예 체리블렛,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괴물신인 ITZY가 완성형 무대로 음악팬들의 피로를 씻었다.

뿐만 아니라 묵직한 존재감으로 국내외로 활약을 떨치고 있는 전천후 솔로 아티스트들이 현장을 꽉 채우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독보적인 소울 보이스의 발라드 퀸 백지영, 유쾌한 에너지와 재치 있는 가사로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래퍼 키썸,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펼치며 솔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감성 보컬리스트 하성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팔방미인 비니가 관객들과 소통,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끝으로 오랜 시간 동안 글로벌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보급 아이돌 슈퍼주니어가 ‘2019 케이월드 페스타’의 성대한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주자로 출격, 세대 불문 화합의 장을 이루며 축제의 정점을 찍었다.

‘2019 케이월드 페스타’는 다채로운 K뮤직을 다룬 열흘간의 뜻깊은 여정으로 한류의 힘찬 도약에 힘을 보태며 지난 24일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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