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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절수의 ‘클래스’…콜러 ‘클래스 파이브(Class Five)’

기사입력 : 2019년 09월 18일 15시 02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지난 4월, 환경부가 ‘절수설비 등급제’를 도입한다고 밝히면서 절수 기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에 키친 앤 바스 브랜드들도 절수형 샤워기, 절수형 양변기 등을 출시하며 절수 기술 도입에 앞장서는 추세다.

글로벌 프리미엄 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는 절수 기술 ‘클래스 파이브(Class Five+)’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양변기 1회 물내림에 사용되는 물 양은 10ℓ를 넘어간다. 그에 비해 클래스 파이브가 적용된 콜러의 양변기 물 사용량은 기존 대비 절반 이하인 3ℓ~4.8ℓ로, 50%이상 물절약이 가능하다. 이는 미국의 친환경건물 인증제도인 ‘LEED’와 친환경 건물 인증 표준을 만족한다(3ℓ, 4.5ℓ 규격).

이와 같은 초절수가 가능한 이유는 플러시(물내림) 밸브를 기존 2.8~3인치 밸브가 아닌 직경 3.25인치의 ‘캐니스터 플러시 밸브 (canister flush valve)’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360° 개폐 방식인 대형 플러시 밸브는 강력하고 빠른 물내림을 가능케 해 막힘을 방지하고 청결한 사용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양변기 내부 전체를 세척하도록 설계돼 위생 상태를 최적화하는 360° 스윙의 물 분사 기능도 함께 적용됐다.

콜러의 클래스 파이브 기술은 ‘베일(Veil) 원피스’와 ‘산 라파엘(San Raphael)’ 등 다양한 양변기 제품에 적용돼 판매 중이다. 이 밖에도 소변기 전용 방수제를 적용한 ‘워터리스(Waterless) 소변기’, 물에 공기를 불어넣는 ‘카탈리스트(Katalyst) 공기 혼입 기술’을 적용한 샤워헤드 등 다양한 절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콜러 코리아 관계자는 “콜러는 146년의 역사 안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디자인, 기술 등 다방면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절수 기술인 클래스 파이브는 물론 납, 수은 등의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하이브리드 에너지 시스템’과 같은 친환경 실천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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