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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고객 중심의 물류 혁신 이끌 ‘미주 이노베이션 센터’ 오픈

기사입력 : 2019년 09월 19일 09시 52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DHL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로즈먼트(Rosement)에 ‘미주 이노베이션 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본 센터는 독일 이노베이션 센터, 싱가포르 아시아-태평양 이노베이션 센터와 함께, DHL이 시행하고 있는 혁신 물류 기술을 전시하고 물류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미래 물류 솔루션을 연구하는 공간이다.

DHL 이커머스 솔루션 사업부CEO이자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 고객 솔루션 및 혁신 이사회 멤버 켄 알렌(Ken Allen)은 미주 이노베이션 센터 오픈식에서 “1969년 DHL 창사 이래 ‘혁신’은 DHL의 원동력이나 다름없다. 이에 DHL은 전 세계 3개의 이노베이션 센터를 활용한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류의 선진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주 지역에서 협력사들에게 DHL 물류 기술과 그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DHL 미주 이노베이션 센터는 28,000제곱 피트(약 2,600m2) 규모로, DHL 혁신 가치에 맞춰 설계돼 최첨단 시설을 갖췄으며, 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 외에도 DHL 고객, 협력사, 산학 전문가 간의 협업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마티아스 호이트거(Matthias Heutger) DHL 글로벌 혁신& 커머셜 개발부 부사장은 “DHL은 혁신을 통해 물류 공급망 솔루션 발전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이에 DHL 미주 이노베이션 센터는 고객 중심의 물류 혁신 접근을 위한 핵심 공간이자, 최신 물류 트렌드와 기술을 연구하고 실제 산업과 연결해 비즈니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최적화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실제 DHL은 업계 최초로 북미지역에서 물류창고 관리 및 제품 피킹 등의 업무에 자율 주행 로봇을 활용하여 피킹율을 200% 향상시킨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DHL은 물류 혁신 선도 기업으로서 물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물류 기술을 현장에 속속 도입하고 있다. 특히 DHL 익스프레스는 지역 허브 및 게이트웨이, 서비스센터 등에 고급 로봇 기술을 도입하여 물품 상, 하역 작업에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더 나은 운송 경로 최적화를 위해 인공지능(AI)와 머신 러닝 사용을 확대하고,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채팅봇과 음석인식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물류 시설에 자동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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