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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 데이터 패브릭(Data Fabric), 왜 중요할까?

기사입력 : 2019년 09월 25일 09시 34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 SNS
 
글로벌 데이터 처리량은 2018년 33 제타 바이트에서 2025년 175 제타 바이트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 세계에서 처리되는 데이터의 약 30%는 실시간 처리가 필요할 것이다 — IDC Data Age 2025 보고서

데이터중심 시대에 들어선지 어언 몇 년, 이미 파악하기 힘들 정도의 데이터는 쌓여있고 클라우드를 도입해보지만, 오히려 더 복잡해지기만 하고 접근성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이는 기업이 확장되면서 더욱 많은 수의 최첨단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게 되지만 스토리지 시스템은 여전히 기존의 구형 시스템에 의존해, 사일로화된 데이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정체되고 접근하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낮은 생산력 및 효율성, 데이터 접근성, 스토리지 및 보안에 대한 신뢰성, 확장성 등의 문제점이 발생한다.

데이터 센터나 클라우드 또한 계속해서 데이터를 나누고 분류하기 때문에 결국은 가시성 확보 및 접근성 부분이 떨어져 이 문제점의 해결책이 될 순 없다. 더는 고도화된 애플리케이션에만 초점을 둘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쌓이는 데이터를 어떻게 보관할지에 대한, 사일로화되고 고립된 스토리지의 현대화가 필요하다.


위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방안을 얘기할 때는 ‘데이터 패브릭(Data Fabric)’이 가장 적절할 것이다. 2014년 10월 넷앱(NetApp)으로부터 처음 발표된 데이터 패브릭 개념은 현재 가트너가 발표한 ‘2019년 데이터 및 분석 기술 10대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힌 바 있다.

몇년간 기업들은 그들의 데이터를 하나의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통합시키길 원했으며, 데이터 패브릭은 이를 위한 모든 종합적인 방법을 얘기한다.

자세하게는, 데이터 패브릭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활용해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고 데이터 관리를 통해 스토리지를 현대화시키는 것이다. 즉, 데이터 패브릭은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통합시켜 기업이 데이터의 저장 장소에 상관없이 보안과 권한이 보장된 상태에서 쉽게 데이터에 접근하고 이동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관리를 단순화하고 통합함으로써 고객이 어떤 IT 환경에서도 손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의 전체적인 디지털화를 가속한다. 그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 및 관리까지 제공돼 통찰력을 얻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제 데이터 패브릭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기존의 구형 시스템의 한계점이 이제는 못 본 체하기 힘든 만큼 두드려져, 새로운 현대화된 시스템에 대해 열린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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