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7박 9일에 걸쳐 유럽의 글로벌 히든챔피언 기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스트리아와 독일로 연수를 떠났다.
이번 연수에는 코트라(KOTRA)를 비롯해 아이에스시, 한주금속, 신라공업, 제우스 등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총 19명이 참여했다.
해외연수단은 오스트리아의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플랜트 및 기계제작을 위한 보조기술, AI를 활용한 작업현장 기술보강 등 산업현장의 디지털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제공하는 후마이 테크놀로지(Humai Technologies GmbH), 전자의료 하이테크 기업인 첼레스팀(SzeleSTIM GmbH), 자동차 및 소비재 산업을 선도하는 뵈스트알파인(Voestalpine) 등을 방문하여 공장을 견학하고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 받았다.
독일에서는 자동차, 모터사이클 및 엔진 제조 회사로, 롤스로이스와 BMW 미니를 부속 브랜드로 두고 있는 BMW Welt와 바이오 및 제약, 의약품 산업 네트워크 조직인 바이오M(BioM Biotech Cluster Development GmbH), 그리고 산업, 기반시설 운영사, 민간/공공 분야에 다양한 전자 상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로데 슈바르즈(ROHDE & SCHWARZ), 산업 공작기계 및 레이저 분야의 히든챔피언 기업 트럼프(Trumph Gmbh)에 방문했다.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유럽 히든챔피언 기업의 기술 및 운영 방식 등을 가까이서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회원사들이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토대를 세우고자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월드클래스300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제 경쟁력을 단단히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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