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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창립 50주년 기념 미디어데이

기사입력 : 2019년 10월 23일 14시 18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 SNS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화이자가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50주년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그간의 발자취와 성과 및 향후 비전에 대해 조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본 행사에는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의학부 총괄 강성식 전무, 항암제 사업부 총괄 송찬우 전무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화이자는 1969년 창립 이후,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Breakthroughs that Change Patients' Lives)’이라는 기업 목표 아래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중심에 두고 모든 기업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건강한 한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화이자가 추구하는 최우선 가치인 리더십(Leadership), 혁신(Breakthrough), 환자중심(Patient Centricity) 등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50년에 걸친 한국화이자의 노력과 성과들을 되돌아보는 세션이 마련되었다.

▲ 한국화이자 창립 50주년 기념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발표에 따르면, 한국화이자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125개 이상의 마켓에 진출했으며, 임직원 수는 92,400명이 넘는다. 2018년 글로벌 매출만 봐도 약 $53.6억이며 2018년에 새롭게 진행된 R&D 콜라보레이션 수는 무려 180여개가 넘는다. 항암, 백신 및 항생제, 희귀질환, 내과질환, 염증 및 면역질환 등에 집중하고 있는 한국화이자를 통해 2018년에 전세계 7억 8천 4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건강 증진을 위해 화이자 의약품 및 백신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는 리더십(Leadership) 세션을 통해 한국화이자와 임직원들이 혁신을 기반으로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함께했던 노력을 조명하며, 한국화이자가 국내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제약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리더십의 원천과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50년 역시 혁신 의약품 공급, 적극적인 R&D 투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 등 국내 제약업계를 이끌어 가기 위한 한국화이자의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오동욱 사장은 발표를 통해 “화이자의 ‘혁신’은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는 과학적·의학적인 측면에서의 혁신뿐만 아니라, 기업 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가능한 부분임을 강조했다. 한국화이자 임직원 모두가 직급, 역할과 상관없이 이러한 ‘혁신’을 이루기 위해 각자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국화이자는 남녀기회균등∙고용평등, 집중근무제 및 오프사이트(off-site) 근무제 등을 도입하여, 국내 제약계의 선진적인 기업 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총괄 강성식 전무

▲ 한국화이자의 기업 목표는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혁신’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Breakthrough) 세션을 진행한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총괄 강성식 전무는 현재의 한국화이자를 있게 한 밑거름으로 화이자의 고도화된 R&D 네트워크와 전략적인 투자, 오픈 이노베이션 시스템을 꼽았다. 또한, 글로벌 화이자와 더불어 한국화이자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화된 R&D 발전 및 보건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제도를 소개했다. 현재 글로벌 화이자는 101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1-3상까지(35개, 24개, 23개) 균일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그는 현재 제약 회사의 어려움에 대해 짚었다. 한 개의 약을 만들어내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10년이 걸리며 들어가는 비용은 3조원 정도가 필요하지만, 정작 판매까지 성공하는 경우는 12%도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화이자는 바이오테크 기업, 대학교, 그리고 제약 회사 등 다각적인 콜라보레이션과 파트너십을 통해 R&D를 이뤄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화이자 CTI(Centers for Therapeutic Innovation)을 통한 R&D 투자가 소개됐다. 화이자 CTI는 다양한 대외 연구 기관의 혁신 신약 후보 물질 발견 및 효능 입증을 위한 임상시험 진행 과정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는 새로운 산학 협력의 모델이다.

마지막으로 강성식 전무는 화이자가 ‘혁신 치료제’ 제공 및 R&D 리더십으로 국민건강증진과 국내 보건의료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INSPIRE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6개 대학병원과 임상시험 협력 및 상호지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한 사례가 있었으며, 보건복지부 MOU를 통해 국내 신약 개발 및 보건의료를 한 바 있다. 또한, 진료 및 환자 대상의 성과 연구가 2019년에만 10개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외에도, 화이자는 ‘R&D 유니버시티’ 및 ‘R&D 심포지엄’과 같은 국내 R&D 전문 인력 양성 및 정보 제공을 통해 R&D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등의 노력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화이자 아시아 클러스터 항암제 사업부 총괄 송찬우 전무

▲ 화이자는 제품 중심에서 환자 중심주의로 진화해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환자중심(Patient Centricity) 세션에서는 화이자 아시아 클러스터 항암제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송찬우 전무가 ‘환자를 위한 혁신’의 의미에 대해 재조명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송 전무는 의약품 개발 단계부터 환자에게 전해지기까지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살펴보며, 그 중심에 환자가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한국화이자의 노력과 강점에 대한 부분을 사례와 함께 소개함과 동시에 앞으로 한국화이자가 환자를 위해 가져가고자 하는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

그는 화이자의 방향성에 대해 “혁신의 완전한 실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부서 간 긴밀한 파트너십과 협업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부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정책 환경 논의 및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의약품 공급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환자 중심’을 기반으로 새로운 방식을 선도하고 기업차원의 캠페인에서도 환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찬우 전무는 “화이자는 환자들의 치료 과정을 이해하고, 환자들의 고충과 미충족 요구를 파악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화이자는 앞으로도 임상 개발 과정의 시작에서부터 환자의 ‘unmet needs’에 집중하고, 환자의 치료접근성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해결책을 제안할 것이며, 보다 건강한 사회를 위한 더 나은 협업과 헌신 그리고 열린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을 위한 사회적 담론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본 행사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 컷팅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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