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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A-S&P, 국내 방송통신 미래 전략 ‘머리 맞대’

기사입력 : 2019년 11월 07일 13시 03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김성진)는 글로벌 시장분석기관 S&P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사장 마티나 청(Martina Cheung), 이하 S&P)와 공동 주최로 7일 14시부터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국내 방송통신 시장 전망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변화를 앞둔 국내 방송통신 산업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글로벌 경제, 산업구조, 사업전략 등을 국내 방송통신 시장에 대입하여 새로운 기회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세계적 경제 분석 기업 S&P와 국내 첫 공동 세미나를 준비했다.

컨퍼런스는 연세대학교 최양수 교수의 진행으로 1세션 S&P 애널리스트 제시카 훅(Jessica Fuk), 2세션 토마스 앳킨스(Thomas Adikins), 3세션 미디어미래연구소 천혜선 센터장이 국내외 방송통신시장 현황 및 전망에 대한 발표로 시작한다.

1세션에서는 아태지역의 유료방송 시장 경쟁 현황과 규제가 사업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국내 유료방송시장에 대입하는 시간을 가진다. 2세션은 넷플릭스, 훌루, 아마존 프라임 등 국내에서도 점차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글로벌 OTT 동향과 전망을 분석한다.

마지막 3세션은 M&A, 콘텐츠 제작투자 대형화, 스트리밍의 활성화, 5G 상용화, 글로벌 플랫폼의 국내 영향력 증가 등 국내 방송통신 시장의 주요 이슈를 경제적 과제와 사회적 과제로 나누어 살펴본다.

발표 후 종합토론에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곽동균 연구위원 ▲미디어미래연구소 권오상 센터장 ▲숙명여자대학교 도준호 교수 ▲법무법인 세종 이종관 전문위원이 참석해 국내 미디어 산업 청사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S&P 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 마티나 청(Martina Cheung) 사장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세미나인 만큼 아태지역 방송통신 동향부터 글로벌 사업자 주요 전략까지 한국 미디어 시장 에 대입할 수 있는 폭넓은 주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김성진 회장은 “세계적인 시장분석기관 S&P와 국내 미디어 시장 변화에 대응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방송 산업 인프라와 양질의 콘텐츠를 갖춘 케이블TV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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