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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학회 2019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 11월 07일 13시 06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한국방송학회(학회장 주정민, 전남대 교수)는 오는 11월 09일(토) 한양대학교에서 “미디어 격변과 혁신: 방송학의 현실진단 그리고 미래”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가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주제 세션을 비롯하여 총 36개의 세션에서 83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방송통신 분야의 학자 및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다.

국내 미디어업계에 몰아치고 있는 변화에 대해 방송학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마련한 기획 세션에서는 노동환 팀장(WAVVE)과 김희경 교수(성균관대)가 국내 플랫폼 기반의 방송 서비스 양식 측면에서 시장 변화와 새로운 수익 모델에 대해 논의하며, 전범수 교수(한양대)와 홍대식 교수(서강대)가 플랫폼 경제가 도래하면서 새롭게 떠오르는 방송 산업의 담론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반적인 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방송통신 규제 개혁에 대한 전방위적 논의도 펼쳐진다. 김정현 교수(고려대)와 임정수 교수(서울여대)는 방송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규제 개선 방안과 거버넌스 정립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심영섭 교수(경희사이버대)는 방송시장 확대를 위한 새로운 규제 패러다임의 모색에 대하 발표할 예정이며, 김태오 교수(창원대)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서의 TV홈쇼핑 산업과 규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제영 교수(가톨릭관동대)는 지상파 방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건전한 재원 구조의 구축 방안에 대해 제안할 예정이다.

총 3개의 세션이 꾸려지는 특별위원회 세션에서는 4차산업혁명, 남북방송 간의 미디어 교류협력, 미디어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다채로운 논의를 나눌 예정이며,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는 특별세션에서는 방송의 공익성과 방송학 커리큘럼 개선방안, 미래기술과 방송학 등 방송통신 분야의 시의성 있는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콘텐츠와 방송 포맷산업, 방송 시장의 변화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국내 미디어 업계를 진단하고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추면서 해외 거대 미디어 사업자들과 동등한 경쟁을 하기 위해 필요한 사안들을 방송학 측면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주정민 방송학회 회장(전남대 교수)은 “최근 인터넷과 모바일 서비스의 확산으로 미디어 영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급격한 변화에 맞추어 방송통신의 산업 구조, 정책과 제도에 대한 총체적 재설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방송통신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과 활로를 모색하는 학술적 논의의 장으로써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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