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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베이-커무브, ‘좀비런 페스티벌’ 성공 개최 위한 MOU

기사입력 : 2016년 10월 12일 14시 19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오는 10월 29일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좀비런(Zombie Run) 할로윈 페스티벌’의 개최를 앞두고 티켓베이(대표이사 최용현)는 커무브(대표 원준호)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MOU(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셜 벤처기업 ‘커무브’는 2013년 연세대 축제에서 처음 ‘좀비런’ 행사를 시작한 이후 유니크한 행사 기획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입소문을 통해 해마다 좀비런 참가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으며 부산, 대전, 대구에서 열린 ‘좀비런’의 경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좀비런’은 게임과 스포츠 간의 벽을 허물고 G-Sports라는 새로운 축제의 장을 열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티켓베이는 예매한 티켓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거나 남는 티켓이 생겼을 경우, 놓친 티켓을 꼭 구매하고자 할 때 실명 인증 및 에스크로 기반의 안전 거래를 통해 티켓 판∙구매를 중개해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2015년 5월 론칭 이후 최근에는 영화, 연극,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사업으로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커무브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과의 문화 콘텐츠 제휴 및 적극적인 협업을 시도해, 보다 확장된 형태의 ‘온라인 티켓마켓’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오는 29일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좀비런 할로윈 페스티벌’은 커무브가 주최 및 기획하고 온라인 티켓마켓 티켓베이가 공식 후원하며 양사가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티켓베이는 이번 ‘좀비런 할로윈 페스티벌’의 공식 예매처로 노말러너(Normal Runner)와 헬러너(Hell Runner) 티켓을 각각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10% 추가 할인 쿠폰도 증정하고 있다.

한편 행사가 심야 시간에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행사 당일 밤 12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서울랜드 행사장에서 애프터 클럽이 위치한 이태원과 강남역, 서울역으로 향하는 특별 셔틀버스를 6차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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