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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메드 코스닥 이전 상장 기업설명회

기사입력 : 2019년 11월 20일 20시 55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리메드(대표이사 이근용)는 20일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코스닥 이전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이근용 대표이사는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은 비침습적 뇌 질환 치료를 위한 임상 시험 등에 주로 사용할 계획”이라며, “연내 코스닥 상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전자약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향후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 이근용 ㈜리메드 대표이사

지난 2003년 설립된 리메드는 국내 최초로 전자약(Electroceutical) 전문 연구 및 개발을 시작해 난치성 뇌질환 치료분야부터 만성 통증 치료분야, 에스테틱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왔다.

전자약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해외에서는 약물이나 주사 대신 전기 자극을 통해 질별을 치료하는 전자장치로서 약물 처방의 대체재 및 보완재로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에서는 치료약들과 달리 흡수 과정이 없어 화학적 부작용 발생의 원천 차단이 가능해 안정성이 높은 걸로 보고 있다.

회사의 작년도 실적은 매출액 80억 400만 원, 영업손실 8억 3,600만 원, 당기순손실 73억 8,000만 원 선이다.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 111억 6,300만 원, 영업이익 21억 1,500만 원, 당기순이익 25억 9,800만 원 선을 기록해 흑자 전환뿐만 아니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대형 바이어들과 협업 계약 체결 등으로 향후 지속 성장을 기대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되었던 리메드는 올해 코스닥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 주식수는 600,000주, 주당 공모 희망밴드는 14,500~16,500원이며, 밴드 기준 공모금액 규모는 87~99억 원이다. 이번 달 19~20일 수요 예측을 거쳐, 25~26일 청약을 진행한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 리메드가 장기간 시장 안착을 위해 노력해 온 배경에는, 본업 자체가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산업이라는 특성이 존재한다.

▲ 창업 멤버 다수가 메디슨 출신인데다, 현재 구성인원들도 연구개발과 생산을 위해 선별된 고급인력들이다. 원천 기술 확보와 보안을 위해 그러한 기업문화가 정착된 점이 특색이다.

▲ 창업 이래로 장기간 노하우 및 고객 확보에 전념한 결과, 코스닥 이전 상단을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시업 경쟁력을 비전으로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 매출액 및 영업이익 현황을 공개하고, 현재 고객들과 시장 개척 등이 장기적으로 기대됨을 설파했다.

▲ 리메드는 해외사업 비중을 현재 67%대에서 80% 이상으로 높인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향후 투자와 사업 전개도 이 부분에 집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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